친구 아내의 발 7화
친구 아내의 발 7화
나도 궁금했던 거라고 했지.
눈을 뜰 생각이 없었대. 부끄러우니까 말이야.
그런데 자기 보지에 좆질을 하면서 자기 발이 빨리는 느낌이 나는데 그게가 처음이라 묘하고
그렇게 야하게 느껴지더래. 그러면서 자기 발이 빨리는걸 보고 싶더라네?
그래서 살짝 눈을 뜨고 날 보려 한게 아니라 자기 발이 빨리는걸 보려고 한거래.
그러면서 나랑 눈이 마주친거고.
그러면서 친구놈이 나보고 너 때문에 자기도 팔자에 없는 발을 빨게 됐다는거야.
그후에 제수씨가 섹스를 할때 그렇게 해달라고 했대.
그말을 듣는데 꼴리면서도 아쉬워 미치겠는거야.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대강이 아니라 정성스럽게 할걸 하고 말이야.
그래도 꼭 내가 뭔가 대단한 일을 한것처럼 뿌듯하고 그렇더라.
전편에도 말했듣이 그날 좀 일찍 쌌고 제수씨가 만족을 못했을거라 생각을 했거든.
그런데 어쨓던 간에 그녀에게 내가 무슨 즐거움을 준것 같아서 너무 좋고,
병신처럼 막 나랑 제수씨 사이에 뭔가 친구놈에게는 없는 뭔 연결고리가 생긴 기분이 드는거야.
그런 생각이 드니까 억지로 꾹꾹 눌러둔 그녀에 대한 감정이 막 솟구치더라.
그러고 있는데 친구놈이 아쉽지 않았냐? 이러네?
갑자기 구름이 꽉 낀 하늘에서 실오라기 같은 빛이 비치는 느낌 들면서 잘하면? 이런 생각이 들더라.
자기는 자기랑 다른 남자랑 같이 자기 마누라랑 떡을 치는 상상을 많이 했대.
그런데 그날은 계획에 없이 그 일이 일어났고, 그러느라 사진 찍는데만 정신이 팔려서
자기가 상상하던건 하나도 못해보고 뭘 했는지도 모르겠다더라.
그건 나도 그렇다고 했어. 그랬더니 이놈이 알지 훅 들어 오는거?
야, 한번 더 해 볼래?
씨발 갑자기 하늘에 먹구름들이 팍! 걷히면서 해가 쨍쨍뜨네??!!!
입이 찢어지려고 하는걸 간신히 표정관리를 하면서 제수씨가 좋다고 하겠냐고 했지.
어, 좋다고 하던데?
표정관리가 되겠냐? 될거같아? 씨발 나도 모르게 함박웃음이 지어졌나봐.
친구놈도 갑자기 내가 웃으니까 지도 막 웃더라.
이번주말에 또 내가 서울로 가기로 했어.
그런데 이번에는 편하게 그냥 집으로 오라고 하더라구.
그러면서 부탁을 하더라. 자기 마누라 발좀 많이 이뻐해 달라고.
알았다고 했더니, 나보고도 무슨 판타지가 있으면 말 하래.
그런게 어딨어, 없다고 했지. 생각해 보고 말해 달라고 하더라.
그렇게 그놈이랑 하루종일 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 좀 더 솔직하게 이야기를 했어.
그 다음날 놈은 서울로 갔고. 난 또 기다림속으로 들어갔지.
기다리면서 인터넷에서 발에 관한 야동을 무지하게 찾아 봤던것 같아.
남자들이 여자 발을 애무하는걸 아주 유심히 봤어.
그녀가 좋아한다는데 기억에 남게 해줘야 하지 않겠어?
그 전날까지만 해도 죽을것만 같고 폐인이 될것 같았는데
세상이 이렇게 아름답고 즐거운지 모르겠더라.
매일 매일이 가슴 떨리고 설레고.
그렇게 기다림 조차도 구름위를 걷는것 같은 날들이 지나고 그날이 왔어.
서울에 갔더니 오후 2시쯤 됐는데 놈이 혼자 마중을 나왔더라.
놈 차를 타고 놈집으로 가는데 묻더라?
전에 물어본 판타지에 대해서 생각해 봤냐고.
진짜 까맣게 잊고 있었어. 그냥 그녀를 만나는것 자체가 판타지인데.
그런데도 자꾸 묻더라구.
그래서 용기를 내서 대답을 했어.
밤에 그녀와 섹스하는 상상을 하며 했던 어떤행위가 아니라
낮에 귀엽고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그녀를 상상하면서 했던 행위.
키스였어.
놈이 놀라더라? 전에 안했었냐고.
안했다고 했지.
너무 약한거 아니냐고 막 머라고 하면서 집에 도착을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