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형사 채수련 4부
여형사 채수련 4부
"이 씨발년이!!!"
기호는 블라우스를 쭈욱 잡아 벌렸다.
“투두둑”
매끈매끈한 광택을 발하고 있던 실크 블라우스는 순식간에 양쪽으로 벌려지고 단추가 튕겨져 나갔다.
그러자 벌려진 가슴으로 나시가 나타났다.
"앗..무슨 짓이야!"
은영은 깜짝놀라 외쳐댔다.
"야! 해버려"
"OK"
재호와 철수가 달려들어 은영의 블라우스를 벗기기 시작했다.
"아. 안돼..안돼..벗기지 마.."
“히히..시작이다구”
예상은 했었지만 이들의 거침없는 반윤리적인 행위에 놀란 은영은 필사적으로 몸부림쳤다. 그러나 뒤로 묶인 상황...
그들은 성난 야수같이 은영의 블라우스를 강제로 벗기다시피 풀어서 뒤쪽으로 제쳤다.
"안~~~~~~~~돼"
절규에 찬 목소리로 소리질렀다.
그러나 뒤로 젖혀진 블라우스 그 안의 하얀색의 브래지어만 남고 말았다.
모두들 거의 동시에 신음과 같은 탄성을 질렀다.
그들의 눈앞에는 엷은 핑크빛의 브래지어로 둘러쌓인 풍만한 유방이 있었다. 그 넘칠것 같은 유육은 마치 브라를 찟을듯 넘칠 정도였다.
"하아..하.."
은영은 수치심에 숨을 할딱거렸다.
"여어..은영. 가슴이 공개되기 일보직전인데. 그 잘난 입으로 더 지껄여 보시지. 지껄일때마다 옷이 하나씩 벗겨질줄 알아"
"으으..."
“일단 너의 속옷중 브래지어는 봤군..크크”
“브라쟈 위로 유방이 아주 먹음직스럽군”
"햐아..진짜 이 년 얼굴과 몸매며 특히 다리 각선미는 끝내준다."
옆에서 강호가 말했다.
"너가 신고 있는 하이힐 만큼이나 긍지높은 내숭은 오늘로써 마지막이야...자. 내 앞에 오게한후 다리 벌리게 해"
"그것 재밌겠는데"
"무슨 의도야. 이건....."
은영을 의자에서 서게 한후 기호가 앉아있는 소파쪽으로 데려갔다.
"으악...안돼...그..그만. ...나쁜새끼들아."
은영은 절규에 찬 목소리로 애원했으나 어느덧 기호앞에 서게 되었다.
기호는 은영의 다리를 아래서부터 주욱 감상하며 미니스커트를 보았다.
“후후..이게 겨우 너의 삼각지를 가리고 있군. 다리 좀 벌려볼까나”
기호는 손을 모아 은영의 허벅지를 파고 들었다.
“흐윽”
은영은 필사적으로 두 다리를 오므리고 그 틈을 안줄려고 했으나 기호의 손이 억지로 파고들어 벌려대자 허벅지가 따라서 벌려졌다.
“헤헤..내 앞에서 다리를 벌린 은영이라니. 어디 상상이나 해봤던가”
“쥑인다...지금 그 자세...”
“그만해”
은영은 기호앞에서 다리가 벌려지고 스커트마져 같이 벌려지자 넘 수치스러웠다. 더구나 그 위로 앞 단추가 풀어진 채로 브래지어까지 노출되지 않았던가.
“그대로 다리 붙잡아”
희철과 민수가 다가와 한쪽씩 허벅지를 잡았다.
“와..이 감촉..다 큰 여자 허벅지를 만져보다니..그것도 은영의...”
기호는 옆에 둔 당구큐대로 미니스커트 위로 은영의 사타구니부근을 푹푹 찔러대면서
“느낌좋지?”
“하지마..이런 짓...나중에 가만 안둘 거야”
“흐흐..이건 어때?”
스커트가 벌려진 그 사이로 큐대를 집어넣고 위로 올려대자 은영의 다리가 모인 부근에 큐대가 닿았다.
은영은 무지 창피해서 다리를 모을려고 애썼다.
“보지 밑이 닿고 있겠지? 은영? 후후. 창피해 미칠려고 하는군”
“나쁜 넘들”
은영은 어쩔수없이 당하고마는 자신이 안타까워 눈물이 핑 돌았다.
“너...너희들..다 학교에 알릴테니..각오해”
“하하..그 전에 너가 당할거나 각오해라..야! 이년 저기 탁자에 올려 눕혀버려”
“아..안돼..그건”
일단 여자는 남자한테 눕히면 그걸로 끝이라는건 은영도 잘 알고 있었기땜에 온 힘을 빠져나가는데 썼으나 결국 탁자에 눕히고 말았다.
지수에게 어깨를 눌려 큰행동으로 반항을 못하고 고작해야 어느정도 자유로운 아랫도리를 비트는것으로 항거를하는
은영은 평소에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던 불량학생들에게 이런 수모를 당한다는걸 생각하자 하늘이 캄캄하여졌다
그러나 어쩌랴!
덩치는 하마만한놈 학생들이 은영의 누운 모습을 보고 흥분이 되어 씩씩대며 마치 장난감인형을 가지고 노는것처럼 은영의 몸을 더듬고 말랑한 살의 감촉을 즐겨도 은영은 달리 반항할 방법이 없었다.
은영이 아랫도리를 버둥대며 반항하는것을 보고 몸의 자유를 빼았긴 은영의 눈앞에서 열명의 불량소년들은 비릿하게 웃고 있었다.
"하...이런...짓..풀어줘..어.."
학생들에게 가학적인 행위를 당하고 있었다.
마치 자신이 학생들의 실험용이 된 기분이다.
"햐아.끝내주는 광경이네. 미녀선생이 테이블에 드러누운 모습이. 미니를 입은 다리가 잘도 보여"
"별수 없이 오늘 완전 스타일 구겨지는 은영이다. 다리 애무 좀 해주자고"
불량학생들은 다가가 손을 다리에 대고 주물럭거리며 좋아해댔다.
은영은 여러개의 손들이 자신의 허벅지까지 만져지자 미칠지경이었다.
그나마 미니스커트가 올라가지 않도록 묶인 손을 뻗어 스커트자락을 몸에다 꼭 붙였다.
작은 속옷으로 숨기어진 여자의 중요한 부분은 미니스커트로 가리워져있지만 그 얇은 옷조각을 올리면 너무도 간단히 모두에게 보여지고 말것이다.
"음 정말이지 죽이는데 ...말랑말랑하면서도 매끈한게."
“흐흐..평소에 책상사이로 걸어다니는 너의 이 긴다리를 얼마나 만지고 싶었는데”
정호는 스커트 사이로 보이는 무릎위 15센티의 살집 좋은 대퇴부를 부드러운 손 놀림으로 주물럭지르며 말했다.
"그만두지 못해..하지마....싫어. 싫단말이야..만지지말아~~"
그러나 재호는 발목에서부터 허벅다리까지 아래위로 손을 문지르고 혀로 핧기까지 했다.
"스타킹의 느낌이 꽤 좋은데? 미니라서 물론 팬티스타킹이겠지? 그리고 팬티스타킹 안으로 빤스가 훤히 보이겠지?"
“거들을 입었나 안입었나 차이겠지”
“이 년 몸매가 좋아서 거들같은건 안 입을껄”
"헉..안돼.풀어줘..."
"이젠 밑을 공개해 보실까. 얘들아!! 미녀선생의 스타킹 신은 다리 좀 벌려봐라"
"안돼. 그건. 벌리지 말아."
다급해 소리쳤다.
두 다리가 모이는 부분을 보여줄수는 없었다.
"도도한 은영도 그건 엄청 부끄런 모양이지? 전부터 거긴 엄청 신경쓰던데..그러니 더욱 하고 싶잖아"
"아래쪽 다리만 보여주지 말고 그 위쪽에도 공개해 주면 어때?"
은영은 필사적으로 다리를 꼭 모았다.
지금 미니스커트는 무릎위로 15센티가 올라가 있어서 살짝만 다리를 벌리면 밑에서 그대로 속옷이 보여질 수밖에 없는 위험수위를 넘어선 상황이었다.
'절대로 이런 놈들에게 보여줘서는 안돼..한번도 보여준 적 없는 내 치마안을, 어떻게 내 부끄런 속옷을 이런 애들에게 보여줄수 있단 말이야. 수업시간마다 지껄일게 뻔해. 내 팬티를 다 봤다고'
재호와 민호는 각각 은영의 양 발목을 잡았다.
그들이 양쪽에서 당기기만하면 이들에게 내 거기를 보여주고 말 위급한 순간이었다.
동시에 치명적인 약점을 잡히게 되는 것이다.
이 순간을 모면하고 싶었다.
그러나 기적이 일어나야 벗어날수 있겠지만 이 외딴 곳에 누군가가 오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다.
교감선생님의 말이 생각났다.
무슨일 당할지 모른다고 각오를 단단히 해야한다면서..
왜 그때 교감선생님말씀을 듣지 않고 이들을 지도한다고 했던가...
"버..벌리지 말아."
은영은 부끄런 밑의 거기를 가리고 있는 속옷을 이 짐승같은 아이들에게 보일 거라는 수치심으로 죽고만 싶었다.
다리사이에 걸치고 있는 팬티와 팬티스타킹의 봉합선을 보여줄 마음을 추호도 없었다.
더구나 이들은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이 아닌가.
"이 짧은 미니스커트안에 무엇을 입었는지 궁금해죽겠단 말이야. 어떤 색의 속옷을 입고 교단에서 우릴 가르쳤는지 말이야"
"허벅지 위가 적나라하게 보이는군"
"과연 미녀선생은 뭘 입고 있을까. 다리사이에"
".........."
"평소 치마가 달랑달랑 거리면서 걸어다닐때 확 들쳐주고 싶었지. 그리고 너의 보지냄새가 묻어있는 빤스 냄새를 맡아보고 싶단 말이지"
"자아. 사정봐주지말고 당겨버려"
"아악..안돼.. 재호야. 민호야. 그러면 안돼"
다급한 은영의 비명에 하이힐과 발목을 쥔 재호와 민호는 순간 멈칫했다.
은영은 머리를 들고 다리쪽의 기호와 민호를 바라보며
"내 말을 들어. 절대로 벌려선 안돼. 손 놓아. 난 너희들의 학교 선생님이란 말이야. 이성을 차려. 나중에 퇴학당하고 싶니? 이러면 안돼..지금 날 풀어주면 모든 것 용서하겠어..제발 관둬..."
"퇴학? 얼어죽을 퇴학은? 썅 몰라..까짓것..니 몸만 볼수 있다면 상관없어"
"맞아"
"야. 새끼들아..빨리 안 벌려?"
기호가 재촉하자 질책받은 둘은 그제사 힘껏 벌려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