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능향록 4-2장
도시능향록 4-2장
산기슭 밑으로 맑고 투명한 아커쑤강이 느릿느릿 흐르고 있었다. 태양의 석양빛이 반사되어 한 줄기 금색 띠를 두른 듯 하다.
산비탈 위 한 채의 작은 목조건물에서 밥 짓는 연기가 송송 나오고 있었다. 목조건물은 소형 풍력발전기를 돌리는 듯 풍차가 천천히 회전하고 있었다.
이러한 모든 것이 석양 아래 그렇게 평화로운 한 폭의 그림을 형성하고 있었다.
몸에 카자흐스탄 장치마를 입은 양이동이 목조 건물에서 걸어 나왔다. 자태가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었다. 딸 장혜방은 말 등에 올라타 있었다. 막룡이 손에 긴 말고삐를 쥐고 잔달음으로 쫓아 다니고 있었다. 장혜방 역시 엄마와 같은 모양의 수공예로 만든 장치마를 입고 있었다. 아름다운 모습이 마치 전설에 나오는 이역의 공주 같았다. 불시에 은방울이 굴러 가는 듯한 웃음소리를 터뜨린다. 이 순간 딸은 평상시의 명랑하던 소녀의 모습을 회복한 것 같았다. 이런 방면은 막룡의 공로가 큰 것이었다. 막룡 또한 일신에 카자흐스탄 남자의 복장을 하고 있었다. 영준한 얼굴 속으로 한 줄기 민첩함과 웅건한 기운이 발출되고 있었다. 갑자기 사람으로 하여금 시 한 수가 생각나게 하는 것이었다. 난세에 영웅이 나니, 밀림 깊은 곳으로부터 미인이 오누나…
막룡은 아커쑤시에 있을 때 경찰들과 황가거의 사람들이 쫓아오는 것을 걱정했었다. 사람의 눈이 많으니 의외의 상황이 출현할 수가 있었다. 그래서 모녀 둘을 데리고 아커쑤 대초원 깊은 곳으로 들어온 것이다. 이 곳에서 유기된 작은 목조건물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막룡이 세밀히 관찰하니 사주 지형이 숨어 지내기에 적합했다. 전면은 강이고 후면은 산이었다. 산 위는 농밀한 산림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목조건물을 보수한 뒤 막룡은 다시 시로 내려가 한 곳에서 사지 않고 여러 곳을 들러 나누어 일상 생활용품을 사서 가져왔다. 막룡이 관찰한 바에 따르면 그들의 이웃집은 가장 가까운 데가 최소한 20키로는 떨어진 곳에 있었다. 그 곳에서 두 필의 탈 수 있는 중국의 말 중에 제일 빠르다는 이리마를 샀다. 그리고 모녀 두 사람에게 기마술을 가르쳐 주었다. 딸은 이 두 필의 말에게 매우 촌티나는 이름인 대보(大寶), 이보(二寶)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훔쳐온 차량은 몇 리 밖에 한 은밀한 산길 근처에 숨겨 놓았다. 평상시에는 말을 타고 주위를 돌며 살폈다. 마치 자신의 영지를 순찰하는 대지주와 같았다. 시끌법적한 대도시를 멀리 떠나와 이 곳으로 오고나니 긴장 또한 멀리 도망을 가버리는 것이었다.
양이동의 심정은 평정을 되찾았다. 장홍군과는 이미 인연을 끊고 의절하게 되었으니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개의치 않았다. 그녀는 이후에 많은 흉악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눈 앞에 이 숫사자와 같은 남자가 자신들 모녀를 안전하게 보호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만약 딸을 데리고 막룡과 함께 이 곳에서 영원히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러한 생각을 하자 양이동은 얼굴이 일순 붉어지는 것을 느꼈다.
막룡은 다만 자신의 수하로 있던 보통사원이었다. 자신에게 위기가 닥쳤을 때 이렇게 용감하게 나선 것을 볼 때 혹시 자신에게 어떤 마음이 있는 것이 아닐까…
“호호… 혼자 무슨 김치국을 마시는! 그는 여자친구가 있어! 더구나 너는 그보다 몇 살이나 많은데! 양이동 너무 주책아냐! “
양이동은 속으로 자신을 꾸짖었다.
“막룡! 혜방! 밥 다됐어! “
부르는 소리를 듣고 막룡이 말고삐를 거두었다. 말 위로 몸을 날려 장혜방을 품에 안았다. 양 다리로 말의 배를 걷어차자 준마가 긴 울음소리를 내지르더니 눈 깜빡 할 사이에 목조건물 앞에 다다랐다. 막룡은 먼저 말에서 내린 후 장혜방을 안아 내렸다. 다시 말을 끌어다 목조건물 옆 마구간으로 데려가는 것이었다. 장혜방은 양이동의 품 속으로 뛰어 들어가 안겼다.
“미인 엄마! 뭐 맛있는거 했어? “
“계집애가 말하는 것 봐! 이보가 오늘은 말 잘들었어? “
“이보야 당연히 말 잘듣지. 용오빠 앞에서는 감히 까불지를 못하거든. “
“용오빠라고 부르면 어떡해? 용아저씨라 불러야지. “
양이동은 가볍게 딸을 쥐어박는 시늉을 하는 것이었다.
“그건 싫어! 오빠 나보다 겨우 몇 살 많은건데 용아저씨라 부르면 너무 늙어 보이잖아. 엄마는 용동생이라 부르고 나는 용오빠라고 부르고, 그냥 각자 부르고 싶은대로 각각 불러. “
양이동은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모르는 것이었다. 이 계집애가 최근 왜 이러는지 모를 일이었다. 그녀가 혹시 막룡에게 마음을 두고 있는거나 아닌지 모를 일이었다.
“너의 용오빠가 오전에 산토끼를 두 마리 잡아와서 솥에다 푹 삶았어. “
장혜방은 일성 환호성을 지르며 집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양이동은 고개를 가로 저으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른다는 표정이었다. 막룡은 매일 나가서 사냥을 해왔다. 그녀들을 데려 갈 때도 있었는데 지형에 아주 익숙한 사람 마냥 매번 빈 손으로 돌아오는 법이 없었다.
목조건물 집은 그리 크지 않아 대략 열 몇 평 정도 크기였다. 문 뒤로는 간단한 주방기구가 놓여 있었고 양 쪽으로는 벽에 붙여서 작은 침대가 하나씩 각기 놓여 있었다.
하나에는 막룡이 잤고 다른 하나를 양이동과 장혜방 모녀가 썼다. 하나의 작은 식탁이 두 침대 사이에 있었다. 밥 먹을 때 음식을 식탁에 올려 놓고 침상 위에 앉아서 식사를 했다. 쓰지 않을 때는 침대머리 쪽으로 밀어 놓아 공간을 절약했다. 한 명의 남자와 두 명의 여인이 함께 있으니 여러모로 조금 불편했다. 위로 철사줄을 하나 놓아 커튼을 걸어 놓았다. 밤에 잘 때는 커튼을 쳐서 두 침대를 가리는 것이었다.
저녁을 마치고 설거지를 끝내니 날이 이미 어두워져 있었다. 양이동은 침상에 누워 있었다. 그렇게 밝지 않은 불 아래서 잡지를 한 권 읽고 있었다. 막룡이 며칠 전 성에 들어 갔을 때 그녀에게 적지 않은 소설과 잡지를 사다 주었다. 조금 무료함을 달래주는 것이었다. 양이동은 막룡이 세심히 자신에 대해 신경을 써주자 대단히 즐거웠다. 막룡은 비수를 가지고 나무 막대기를 깎고 있었다. 사냥용 함정 기관을 설치할 때 쓰려는 것이었다.
“오늘 너무 지쳐 죽을 것 같아! “
일성 아름답지만 조금은 지친 듯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장혜방이 문을 열고 한 손에 대야를 든 채 들어왔다. 다른 손으로는 막 감은 머리를 수건으로 말리고 있었다. 그녀는 막룡의 와이셔츠를 입고 있었다. 비록 키가 큰 것이 그녀의 엄마보다 큰 차이가 없었지만 그녀의 신상에는 너무나 큰 옷이었다. 와이셔츠 끝단이 동그란 둔부 아래까지 늘어져 있어 마치 치마를 입은 것 같았다. 와이셔츠의 갈라진 틈으로 눈처럼 하얗고 수정 같이 매끄러운 허벅다리가 움직일 때 마다 살짝 살짝 드러나 보였다.
비록 성숙한 여인의 풍만하고 완숙한 미는 없었지만 청춘의 활력이 충만했다. 셔츠 상면으로 단추 두 개를 채우지 않아 매끄러운 피부와 더불어 깊지 않은 가슴골이 노출되어 있었다. 분명 안에는 브래지어를 차고 있지 않았다. 와이셔츠의 옷감 밖으로 두 개의 작은 산봉우리가 뚜렷이 솟아 나와 있었다. 여인이 이렇게 남자의 옷을 입고 있는 것은 비록 옷모양이 나지는 않는 것이지만 한 줄기 또 다른 풍정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었다.
양이동은 갑자기 딸이 다 자랐다는 것이 느껴졌다. 막룡이 집 안에 있을 때 옷을 이렇게 입는 것이 약간 부적당하다는데 생각이 미쳤다. 황급히 몸을 일으켜 침대에서 내려섰다.
“혜방아! 빨리 와! 꾸물거리지 말고! “
딸은 말을 듣더니 침대 옆으로 다가와 시트를 정리했다. 양이동은 옆에 서있다 갑자기 얼굴을 찡그렸다. 장혜방이 허리를 숙이자 와이셔츠가 위로 약간 딸려 올라갔다. 하얀 순면의 팬티로 감싸인 동그란 엉덩이가 드러나는 것이었다. 바로 멀지 않은 곳에 막룡이 있었다. 양이동은 몰래 막룡을 훔쳐봤다. 그는 손 안의 목봉을 깎느라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있었다. 급히 딸을 침대 위로 눕힌 후 담요를 잘 덮어 주었다.
“막룡 너무 힘들지 않아? 조금 쉬어! “
“누나 먼저 자요! 난 좀 나갔다 올 테니. “
막룡이 밖으로 나가는 것을 보고 양이동은 딸의 옆에 누웠다. 장혜방이 습관적으로 모친의 품 안으로 파고 들어왔다.
“혜방아! 다음부터는 용아저씨 면전에서는 이렇게 입지마! 넌 어린아이가 아냐. “
“이러는게 뭐가 이상해? 엄마도 이렇게 입고 다니지 않았어! “
장혜방은 약간 이해가 안 된다는 듯 몸을 일으켰다.
그녀의 잠옷을 빨았을 때는 막룡의 와이셔츠를 입고 자곤 하는 것이었다. 막룡의 옷은 항상 매우 깨끗했다. 위로는 일종의 고룡 향수의 내음이 배어 있었다. 몸에 입고 있으면 아주 편안했다.
“내 말은 안에 속옷을 입으라는거야! “
장혜방은 고개를 내려 가슴섶을 바라봤다. 곧 아름다운 얼굴을 붉히며 미려한 큰 눈을 동그랗게 떴다.
“용오빠가 훔쳐봤어? “
“아니! 용아저씨는 나무를 깎느라 보질 못했어. “
장혜방은 다시 누으며 길게 한숨을 내쉰다. 가슴 밑바닥에서는 불금 조금은 실망감이 들었다.
“아! 크기가 너무 작아! “
“다시 이러면 네 용아저씨 입장이 어색해지잖아. “
양이동은 딸에게 당부했다.
“엄마! 브래지어를 차고 자면 발육에 영향이 있다니까. 엄마는 배부르니까 배고픈 사람의 심정을 모른다니까. “
“넌 아직 어리니까 이후에 더 자랄거야! “
“우리반 몇몇 애들은 나보다 훨씬 커! “
“성적이 이만 큼이라도 나와봐라. 넌 부끄럽지도 않아! “
양이동은 손을 뻗어 딸의 탄성 충만한 작은 엉덩이를 살살 두들겼다.
“큭큭! 용오빠는 일할 때 늘 웃통을 벗어서는 우리에게 보여주잖아. 우리도 좀 보여줘야 공평하지 않겠어? 나는 너무 작아 남자에게 흥취가 없을 것 같으니 엄마라도 이따금 노출을 해주라고, 성안의 사람들이 말하길 우리 두 사람은 쩨쩨하다잖아. “
“계집애가 쓸데 없는 소리는! “
양이동은 딸의 말투가 날이 가면 갈수록 무법천하가 되어가는 것에 한숨을 내쉬었다. 약간은 막룡의 숫사자 같은 신체의 영향인 것 같았다. 그의 눈 앞에서는 자제하기가 정말 힘든 것이었다.
딸은 보아하니 정말 피곤했었던 듯 잠시 사이에 바로 잠이 들었다. 막룡은 나간지 한 시간이 다되도록 돌아오질 않고 있었다.
양이동은 딸의 담요를 다시 잘 덮어주고 그를 찾으러 나가 보기로 결정했다. 오늘밤 월색은 대단히 밝아서 주위의 모든 것이 일절 또렷이 보였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흐르는 물로 형성된 작은 연못이 있었다. 물이 아주 맑은데 가장 깊은 곳이 허리춤까지 밖에 되지 않았다.
이곳은 그들이 평상시 씻으러 가는 장소였다. 한낮 뜨거울 때는 그녀와 딸이 항상 이 곳에서 물놀이를 하고는 했다. 거대한 바위 하나가 암변에 기대어 있었다. 대부분 물에 들어가 있지 않은 곳은 매우 평탄했다. 그 위에 누워 있으면 집에 있는 욕조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그 곳에 막룡이 하반신은 물에 잠긴 채 상반신은 수면에 노출한 채 누워 있었다.
멀리 암변에 막룡의 의복이 놓여져 있는 것이 보였다. 양이동은 다가가다 금방 멈춰섰다. 그를 방해할까봐서였다. 막룡은 늘상 물 안에 몸을 담그고 어떤 문제를 골똘히 생각하곤 했다.
“누나! 왜 푹 쉬지 않고? “
막룡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내가 온걸 어떻게 알았어? “
“누나 몸에서 나는 향기가 아주 좋거든. “
양이동은 약간 부끄러움을 느꼈다.
작지 않은 돌이 막룡이 누워 있는 옆 수면 위로 노출되어 있었다. 양이동은 풀쩍 건너 뛰어 그 위에 섰다.
막룡은 황급히 수건으로 자신의 사타구니를 가렸다. 양이동은 순간 하나의 거대한 몽둥이가 눈 앞을 어지럽게 만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녀는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자신이 경솔했음을 후회했다.
“여자친구 생각하고 있었어? “
어색함을 누그러뜨리자고 한 마디 묻고는 바로 입밖에 낸 말에 스스로 또 후회하는 것이었다.
“미안해! 나만 아니었다면 이런 고생을… “
“누나 미안해 할 것 없어. 누나가 다른 사람에게 해를 당하는데 내가 가만히 있을 수는 없어. “
양이동은 한 줄기 거대한 행복이 전신을 충만해가는 것을 느꼈다. 이토록 멋있는 남자가 자신을 위해 그 자신의 운명을 희생해 준 것이었다.
막룡은 옆에 서있는 양이동을 바라봤다. 그녀는 원피스형 잠옷 치마를 입고 있었다. 밑으로는 한 쌍의 매끄러운 옥으로 빚은 듯한 다리가 드러나 있었다. 하얀 눈 같이 희고 수정 같이 매끄러운 피부가 달빛 아래 휘영청 빛나며 아름다운 광택을 발하고 있었다. 사람을 홀릴 듯한 곡선이 하늘의 밝은 달과 어우러져 서로 빛나고 있었다.
한 줄기 달빛이 빛나니 다시 한 오라기 사람의 마음을 끄는구나…
막룡은 방금 심영을 생각하고 있었다. 심지어 두 사람간 침상에서 누렸던 환희의 순간 마저도 떠올리고 있었던 것이다. 이 긴 시간 동안 성욕의 충동을 방출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처럼 건장하고 또한 천부적으로 양강지기가 강한 남자에게 그것은 일종의 형벌이었다. 눈 앞에 이토록 미려하고 성숙한 게다가 이지적인 여인을 바라보고 있으려니 비록 있는 힘껏 억제하려 해도 마음 속에 한 줄기 충동이 다시금 일어나는 것을 참을 길이 없었다. 양이동은 잠시 조용하더니 고개를 내려 막룡을 바라봤다.
“아! “
그의 사타구니를 덮고 있던 수건이 높이 들어 올려져 있었다. 마치 수면 위로 하나의 거대한 텐트를 치고 있는 것 같았다. 양이동은 순간 얼굴이 온통 붉어지며 심장이 급속히 빨라졌다. 당황함에 어찌할 바를 모른 채 그 곳에 서있었다. 공기가 일시에 애매한 느낌이 충만했다. 막룡은 연망히 발기한 육봉을 물속에서 안정시키려 했다. 이건 너무 꼴불견인 모습이었다.
“누나 먼저 돌아가. 나도 곧 갈께… “
양이동은 빠르게 풀쩍 뛰어 암변으로 돌아왔다.
물이 하루 종일 햇볕을 쬐여서인지 따듯했다. 양이동이 다시 일보를 내딛어 돌아가기까지 얼마나 커다란 용기를 내었는지 모를 일이었다. 막룡은 물을 가르는 소리를 들었다.
“누나 어째서 안가고… “
놀라서 얼이 빠졌다. 옥으로 치장을 한 아름다운 여신이 이미 신변에 다가와 있었다. 한 손은 가슴섶 앞으로 다른 한 손은 사타구니를 가리고 있었다. 몸은 약간 구부린 채 긴장한 모습에 또한 매우 부끄러운 모습이었다. 막룡이 얼이 빠진 채 자신을 똑바로 쳐다보는 모습을 보더니 용기를 북돋아 몸을 똑바로 펴며 가리고 있던 양 손을 치웠다.
달빛 아래 원숙하니 매끄러운 육체가 곡선미를 그리며 보는 사람의 피를 들끓게 하고 있었다. 가슴 앞으로 풍만한 젖가슴이 우뚝 솟아나 있었다. 주먹 하나로 잡힐 듯한 버드나무 가지 같은 허리, 길게 뻗은 옥으로 빚은 듯한 두 다리는 가루가 묻어날 듯 하얗게 빛나고 있었다. 사타구니 사이 일편 암흑의 달그림자가 드리운 채 여인 최고의 진기한 아름다운 비밀을 숨기고 있었다. 불어오는 밤바람 속에 검은 긴머리가 살며시 들어 올려진채 나부꼈다. 일절 모든 것이 그토록 아름다워 마치 월궁에서 내려온 여신이 강림한 것 같았다.
막룡의 반응을 기다리지 않은 채 양이동은 이미 옆에 누워 그의 가슴 속으로 기대어 왔다. 막룡은 내심 만마리의 말들이 내딛는 듯한 소리를 듣는 듯 약간 떨기까지 하는 것이었다.
“누나 이러지마. “
“날 봐주지 않는거는 내가 너무 늙어 싫어서 그런거야? “
“아냐! 누나는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여인이야. 하지만 이러는 것은 남의 위기를 틈타 덕을 보려는 것 같아서. “
양이동은 아름답게 웃었다. 그녀는 일이 이렇게 될 것을 알고 있었다. 자신이 분명 조금 주동적이 되어야 할 것이었다. 옥 같은 손으로 막룡의 동으로 주조한 듯한 신체 위를 쓰다듬었다. 양이동은 전에는 이렇듯 강건한 피부를 만져본 적이 없었다. 혈관 안으로 흐르는 것이 마치 혈액이 아닌 것 같았다. 그것은 마치 용암이 끓고 있는 것 같았다. 언제든 능히 폭발할 것만 같은 역량이 충만해 있었다.
주동적으로 앵도 같은 입술을 막룡의 커다란 입으로 가져갔다. 부드러운 혀가 그의 이 틈을 벌리며 그의 구강 안을 탐험하기 시작했다. 막룡의 커다란 손을 끌어다 자신의 둥그런 젖가슴 위에 올려 놓았다. 다른 한 손은 근육을 따라 조랑조랑 아랫배 쪽으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단단하기가 철근과 같은 육봉을 거뭐졌다.
“세상에! 너무 커… “
양이동은 철저한 충격에 빠졌다. 완전 그녀의 인지범위를 벗어난 것이었다. 한 손으로 채 완전히 거뭐지지 못하는 그 불 같이 뜨거운 몽둥이는 미미하게 꿈틀거리고 있었다. 양이동은 고개를 들어 거대한 육봉이 수면 위로 돌출되어 있는 것을 바라봤다. 꼭대기에는 마치 거위의 알 같은 귀두가 있었다. 마치 물속을 뚫고 나와 하늘을 향해 승천하는 악룡과 같이 한껏 거만을 부리고 있었다. 조금은 공포의 느낌과 함께 다시 한줄기 바램과 흥분이 가슴 밑바닥에서부터 올라오기 시작했다.
막룡은 잠시간에 신지를 회복하고 고개를 들어 그녀의 작은 입술을 빨기 시작했다. 꿀꺽 꿀꺽거리며 약탈하듯 그 향내나는 타액을 바로 바로 삼켰다. 두 개의 혀가 서로의 구강 속을 드나들며 또아리를 틀 듯 뒤엉켰다. 커다란 손이 풍만한 젖퉁을 힘을 주어 주물렀다. 여린 젖꼭지가 거친 손가락으로 반복해 마찰을 가하자 아주 빠르게 또렷이 일어나고 있었다. 길고 긴 입맞춤이 끝났을 때 양이동은 고개를 들고 할딱 할딱거리며 신선한 공기를 들이켰다. 막룡의 그 영준하고 문아한 얼굴을 쳐다봤다. 눈빛 속으로 무한한 애련의 빛이 흐르고 있었다. 아랫도리 깊은 곳 보지 속으로부터 화끈한 전류가 전해져 오는 것이 느껴졌다.
비록 막룡의 거대한 육봉에 조금 공포감이 느껴지긴 했지만 이 순간 중도에 그만 둘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몸을 일으켜 쪼그리고 앉아 막룡의 허리 사이로 달처럼 둥근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육봉을 부여 잡고 연못의 물과 음액으로 흠뻑 젖어있는 보지구멍에 조준했다. 먼저 조심스럽게 몇 번 마찰을 가하다 이를 앙다물며 내려 앉아갔다. 양이동은 순간 찢어지는 듯한 감각을 느꼈다. 거대한 육봉이 난폭하게 좁디 좁은 보지 구멍을 벌기며 들어왔다. 귀두가 맹렬하게 여린 자궁을 부딪쳐왔다. 아랫배 쪽으로 경련이 멈추지 않았다. 이마에서 식은땀이 흘러 내려 누워 있는 막룡의 가슴 앞으로 떨어졌다.
막룡은 그녀의 약간 하얗게 질린 작은 얼굴을 받쳐 들었다.
“누나 괜찮아? “
“조금 아파… 너무 오랫동안 하질 않았었어… 네 것이 너무 크기도 하고… “
막룡의 애련에 겨운 키스가 그녀의 향그런 입술에 쏟아졌다. 양 손이 매끄러운 등을 타고 내려가 풍성한 엉덩이를 가볍게 주물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양이동은 보지 구멍 속이 더 이상 받아 들이기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통증이 점차적으로 물러갔다. 다시 엉덩이를 눌러 밑으로 했다. 귀두가 이미 자궁에 잇닿았다. 실제로 더 이상 더 나아갈 공간이 없었다. 육봉이 보지 구멍 속에서 미미하게 꿈틀댔다. 양이동은 막룡의 갈증을 또렷이 느낄 수 있었다. 느릿하게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천천히 앉아 내리기를 시작했다. 조심해서 진입해가는 속도를 점차적으로 빨리하기 시작했다.
막룡은 양이동이 열 몇 살의 딸이 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았다. 낭탕한 보지는 아직 이렇게나 신선하고 조여오는 맛이 있었다. 보짓살이 죽을 듯이 육봉을 감싸며 조이는 것이 그에게 약간의 아픔마저 느끼게 했다. 심영에게 비교해도 큰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이 순간 한동안 사랑을 나눈 적이 없던 육봉은 대단히 민감해 있었다. 육봉을 보짓살이 끊임없이 수축하며 조여대고 있었고 귀두는 자궁에 의해 반복적으로 지근지근 씹히고 있었다. 막룡은 그 미칠듯한 기분에 영혼마저 달아날 지경이었다. 허리를 가만히 있지 못하고 흔들어 자신의 쾌감을 높였다. 양이동은 매번 엉덩이를 떨어 뜨릴 때마다 수면을 쳐댔다. 끊임없이 일종의 독특한 물 치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결국 체력이 유한한 양이동은 위에서 움직이길 잠시 후, 힘이 딸리는 듯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했다. 막룡은 고개를 들며 몸을 일으켜 앉았다. 양이동의 한 쌍 허벅다리를 안은 채 일어서기 시작했다. 양이동은 막룡의 목을 끌어 안았다. 마치 나무에 매어 달리듯이 그의 신상에 안겼다. 막룡은 물 속에 서있는 채로 끊임없이 양이동의 몸을 들썩였다. 마치 그녀의 몸무게가 하나도 나가지 않는 듯 했다. 양이동은 예전에는 이런 자세를 해본 적이 없었다. 자신이 떨어지기라도 할 듯 꼬옥 막룡을 끌어 안았다. 매번 박힐 때 마다 전신의 무게가 육봉 위로 쏟아져 깊이 들어갔다. 보지구멍 깊은 곳 까지 맹렬하게 박아대는 것이 아픔과 함께 쾌감을 더욱 강렬하게 증가시켰다. 백 몇여 번을 박았을까? 양이동의 전신이 세차게 떨리는 것을 느꼈다. 음정을 분출하며 절정에 달한 것이었다.
막룡은 양이동의 낭탕한 보지가 급속하게 수축하는 것을 느꼈다. 한 줄기 뜨거운 열류가 보지 속 깊은 곳으로부터 분출되어 귀두 위를 적셨다. 동작을 멈춘 채 그녀로 하여금 절정의 세례를 천천히 만끽하도록 놔뒀다. 한참을 서있다가 이렇게 양이동을 안은 채 암변 쪽으로 걸어갔다. 보지 구멍 속에 박혀있는 육봉은 여전히 철과 같이 단단해져 있었다. 걸음을 옮기니 보지구멍 속에서 반복적으로 마찰이 됐다. 매번 한 걸음을 옮길 때 마다 양이동은 계속 경미한 신음성을 발출했다. 암벽에서 멀리 않은 곳에서 막룡은 살짝 몸을 굽혀 양이동을 부드러운 초지 위에 내려 놓았다. 다시 위로 엎드리며 양 손바닥으로 지면을 받쳐 자신의 전신 압력이 그녀의 몸 위로 쏟아지는 것을 방지했다. 양이동은 부드러운 초지 위에 눕혀졌다. 비록 풀잎 끝이 그녀의 등을 다소 아프게 찔러 왔지만 기분은 대단히 좋았다. 신상의 남자는 자신을 깊은 정이 담긴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의 현재 자세는 살짝 자신을 누르고 있는 자세였다. 한 줄기 행복감이 머리를 내달렸다. 손을 뻗어 막룡의 목을 안고 자신 쪽으로 당겨 그를 자신의 풍만한 육체 위로 끌어 안았다.
두 사람의 젖어있는 몸이 물샐틈 없이 꼬옥 잇대어졌다. 머리를 막룡의 목 사이에 파묻으며 깊이 깊이 그의 신상에서 풍기는 내음을 맡았다. 마치 몸 아래 풀들이 숨을 쉬고 있는 것만 같았다.
“용! 내가 너무 파렴치하다고 생각치 않는거지… 얼굴이 두껍다고… 주동적으로 널… “
“아니! 누나는 내게 영원히 그렇게 고귀하고 아름다워! “
“넌 여자친구도 있고 난 나이도 너보다 많으니… 하지만 안심해… 나 너에게 달라붙지는 않을 테니… 다만 날 잊지만 말아줘… “
양이동의 목소리는 약간 목이 메어오고 있었다.
“누나! 이후에 어떠한 일이 발생할지라도 나 절대 누나를 버리지 않을거야! “
양이동은 다시 한 번 막룡에게 키스를 했다. 그녀는 이 남자는 말한대로 그대로 따른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두 사람의 혀가 다시 한바탕 얽혔다. 양이동은 막룡의 육봉이 자신의 보지구멍 속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여전히 그렇게 단단하게 발기해 있었다.
방금 자신이 절정에 이른 후 그는 계속 씹질을 하지 않고 있었다. 불금 약간의 가책이 느껴졌다. 손을 두 사람의 결함지점으로 내려 뻗어 살살 막룡의 음낭을 주물렀다.
“용… 나 아직 할 수 있어… 계속 사랑을 해줘… “
막룡은 계속해 욕화를 억누르다 양이동의 초대의 말을 들은 것이었다. 즉시 육봉을 움직이며 초청을 통쾌하게 받아 들였다.
양이동은 세세하게 자신의 보지 구멍 속 그 거대한 육봉이 발출하는 온도를 느낄 수 있었다. 온도를 따라 쾌감이 밀려왔다. 대량의 음액으로 흠뻑 젖어있는 육봉이 대단히 매끄럽게 박혀오고 있었다. 막룡은 여전히 애써서 속도를 천천히 늦추고 있었다. 양이동은 이 순간 폭풍우가 더욱 맹렬히 몰아쳐 줄 것을 갈망했다.
“용… 조금만 더 빨리해줘… 너무 깊이 박지는 말고… 자기 자지가 너무 길어… “
막룡은 박는 각도와 깊이를 조정했다. 매 한 번 박을 때마다 귀두가 자궁 끝까지 닿고 있었다. 이제서야 비로서 씹질의 속도를 빨리했다. 억세고 사나운 육체 속으로 무한한 힘과 특유의 지구력이 숨겨져 있었다. 양이동은 이전에는 이토록 빠른 좆질을 당해본 적이 없었다. 거대한 육봉이 마치 전동으로 움직이는 것 처럼 고속으로 운전하고 있었다. 강렬한 쾌감이 마치 해일이라도 일어난 듯 전신을 덮쳐왔다. 마치 뱀이 춤을 추듯 창공에서 벼락이 내려 치는 듯 했다. 자극이 양이동의 뇌 속을 하얗게 공백으로 만들었다. 낭탕한 보지 속으로 강이 넘치듯 음액이 분비되어 흐르며 몇 번을 절정에 달했는지 모른다. 귀두 끝이 끊임없어 자궁을 쳤다. 마치 폭풍 속에 비가 흩뿌리듯이 급속히 전신을 적셨다. 쾌감이 극한에 도달했을 때 최종적으로 가장 맹렬한 형식의 폭발이 일어났다.
양이동은 긴 신음성을 내지르며 사지를 퍼덕였다. 대뇌에는 약간 산소결핍이 일어나 잠깐 동안의 혼미 상태에 빠졌다. 막룡은 육봉이 보짓살에 의해 죽을듯이 휘감기는 것이 느껴졌다. 한 줄기 음액이 보지 구멍 깊은 곳에서부터 분출되어 육봉을 휘감아 돌기 시작했다. 자궁 경구가 긴밀히 귀두 위를 조였다. 마치 작은 입으로 힘껏 빨아주는 득 했다. 쾌감이 마치 조류가 밀려들듯이 밀려오자 참지 못하고 힘주어 육봉을 뽑았다. 한 줄기 뜨거운 정액이 양이동의 평탄한 아랫배 위로 쏘아졌다.
양이동이 정신을 차렸을 때 막룡은 이미 그녀를 안고 물 속에서 깨끗이 씻긴 후 의복을 입혀주고 있었다. 밤바람이 양이동에게 약간 서늘한 감을 주고 있었다. 다시 막룡의 품 속에 약간 기댔다. 막룡은 시종 그녀를 안고 있었다. 비록 두 사람이 방금 가장 친밀한 육체적 접촉을 한 상태지만 양이동은 여전히 매우 부끄러워 했다. 아름다운 얼굴을 막룡의 품에 꼬옥 파고들며 숨는 것이었다.
“용! 우리 집으로 돌아가. “
막룡은 일성 답을 하고 양이동을 안은 채 목조건물 쪽을 향해 걸어갔다. 하체로부터 은은한 통증이 전해져 왔지만 막룡이 이토록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느끼며 양이동은 감동을 받는 것이었다. 어느덧 돌아가는 길에 잠이 들었다.
맑고 아름다운 햇볕이 목조건물 안을 비쳐왔다. 막룡과 장혜방은 일찍 일어나 나간 상태였다. 밖에서는 불시에 딸의 청아한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양이동은 어쩔 수 없이 침상에 누워 있었다. 아침밥 역시 침대에서 먹었다. 보아하니 시간이 벌써 열시였다. 어젯밤 뜨거운 사랑을 나눈 광경이 떠오르자 얼굴이 다시 약간 달아 올랐다. 허리는 아직도 시큼했다. 손을 남 몰래 사타구니 사이로 가져갔다. 보지가 약간 벌겋게 부은 것이 은은하게 화끈거렸다. 막룡의 무지막지한 광풍 소나기를 조금 원망도 하는 것이었지만 다시 자신이 선택한 남자가 그토록 강건함에 행복해 하는 것이었다.
장혜방이 허겁지겁 집 안으로 뛰어 들어왔다.
“엄마! 도대체 몇 시인데 아직 안 일어나! 언제부터 잠꾸러기로 변한거야. 하하… “
양이동은 딸을 마주하자 불금 대단히 긴장했다. 그녀는 이미 딸에게 장홍군과의 일을 알려 주었다.
딸은 별다른 격렬한 반응 없이 아주 평정하게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오히려 자신 모녀 두 사람의 감정은 가면 갈수록 좋아지는 것이었다. 그런데 현재 그녀와 막룡이 이러한 관계가 발생한 것을 알게 되면 정말 딸이 무슨 반응을 보일지 알 수 없었다.
“엄마! 병난거 아냐? “
장혜방은 다가와 세세히 살피는 것이었다. 비록 크게 아파 보이는 것은 아니었지만 붉은 기운이 만면에 감도는 것이 의식적이든 아니든 간에 만종의 풍정을 드러내고 있었다.
“흥! 네 방정맞은 입 때문에 병이 나겠어! “
가까스로 일어나 옷을 차려 입고 밖으로 나가 간단히 씻었다. 막룡의 곁을 지날 때 딸이 못 보는 사이 그의 신상을 한 번 꼬집었다.
“모두 너 때문에… “
양이동과 막룡은 이보를 함께 타고 서두르는 기색 없이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장혜방은 대보를 타고 앞으로 달려 나갔다, 뒤로 왔다하며 불시에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이렇듯 맹수처럼 영지를 순시하는 활동은 날이 맑으면 매일같이 진행하는 것이었다. 양이동은 막룡의 가슴 앞으로 등을 기댔다. 딸이 근처에 있으므로 감히 너무 가깝게 대지는 못했다. 막룡은 한 손으로는 그녀의 아랫배를 안고 다른 손은 말고삐를 잡고 있었다. 말로 하여금 자유롭게 걷도록 하고 있었다. 막룡에게 평상시에 비해 대담해져 자신의 아랫배에 놓여있는 손을 불시에 어루만졌다.
딸이 눈치 채지 못하도록 자신의 매끄러운 뒷목에 가볍게 키스를 해온다. 이전의 엄숙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이 때 장혜방이 산에서 저녁거리를 사냥할 것을 제의하고는 그녀 자신이 단독으로 해보겠다는 것이었다. 이 짧은 시간 동안 막룡은 그녀에게 적지 않은 것들과 겨루는 방법 같은 것들을 가르쳤다. 딸의 자신만만해 하는 모습을 보니 또한 어떠한 위험이 있을지 몰라 어찌하는 것이 좋을지 걱정이 되는 것이었다.
“내가 함정을 해 놓은 곳만 가지 않으면 좋아! “
막룡이 먼저 답을 해버리는 것이었다.
“고마워! 용오빠! 나는 젊은 미모의 아직은 청춘이니 그러한 곳은 가지 않을거야. 엄마 내가 간 후에 용오빠 말 잘들어야 해! 하하… “
“저 계집애가… “
장혜방은 이미 말머리를 돌려 신속하게 달려 나갔다.
“저 애가 가면 갈수록 무법천하네… 혜방에게 위험한 것은 없겠지? “
양이동은 즉시 딸이 걱정 되는 것이었다.
“괜찮아! 산 위에 대형 맹수는 없으니. “
말을 하며 고개를 깊이 내려 그녀의 아름다운 붉은 입술을 포착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