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의지하며 살아온 남매
어린 시절부터 의지하며 살아온 남매
학창시절 서로가 아픈 기억을 지우기 위해 동생과 저는 정말 둘도없는 친구처럼 서로 희생하며 다른 현실남매들 보단 더 가까이
지내왔습니다 부모님은 저희 먹여 살린다고 밤늦게까지 일 하는
경우가 잦았고 동생과 거의 매일 같이 집안일 하고
협업하면서 지내다 보니 가까워 질 수 밖에 없더라구요
중고딩 쯤 되는 나이다 보니
야한 얘기를 누군가 시동걸면 정말 끝도없이 나왔고
2시간 3시간씩 시간가는 줄 모르고 얘기할 정도로 둘 다 뜨겁다는 걸 눈치챘습니다
그렇게 자취방에서 동생과 같이 살고 전 알바 때문에 항상 밤 11시가 돼서 집들어가고 그랬는데 어느날 동생이 옷도 안 입고 누워있는겁니다 제가 뭐하는 거냐며 나 이 시간에 집 오는 거 알면서
이게 뭐냐고 뭐라하니깐 오빠라서 괜찮아 ㅋㅋ 옷 입을게 짜증내지마 이러면서 단순하게 넘기는 동생이 얄미운 나머지
옷 입지말고 그냥 있어라라고 얘기 후
결국 저희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습니다
동생에게 옷 입지말고 그냥 있어라고 얘기하고 난 뒤
서로가 서로를 탐내고 있다라는 걸 말 없이 느낄 수 있었고
동생이 바로 앉으며 부끄러운지 작게 얘기했습니다
- 기억 안 나는거야? 군대 가기전에 술 취해서 내 몸 만지려고 그랬던 거?
진짜 기억 안났습니다 지어낸건지 제가 진짜 그런말을 한거지는
동생이 알겠죠
동생이 점점 다가오더니
- 우리 이미 볼 거 다 봐 놓고 이제와서 어색해? 어릴 때 오빠가 나 많이 챙겨줬잖아
그냥 한 번만 만지고 끝내려고 했습니다
진짜 친동생처럼 여겨오던 애랑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싶었거든요
그렇게 동생 가슴을 주무르고 알 수 없는 기류가 흐를 때 손을 놨습니다 근데 동생이 제 손목을 잡고 안 놓더라구요
포기했습니다 일단 지르고 보자 어색해지면 풀면되지 이런 생각으로 가슴에서 배 배에서 보지로 손이 내려갔고
저도 옷을 벗고 동생이랑 입술을 포갠 뒤 그대로 밀어넣었습니다
아파하는 신음에 깜짝 놀라 멈출까 물어봤는데 참아보겠다고 계속해달라는 겁니다
숨소리는 격해지고 몸은 뜨겁고 얘를 동생으로 생각하지 않기로
마음먹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나니
어색해지는 공기는 어쩔 수 없더라구요
제가 조심스레 물어봤습니다
왜 그랬냐 일부러 옷 벗고 있던거냐라고 물어보니
부끄러운지 둘러대러라구요
그렇게 12시에 시작된 거사가 새벽 3시까지 서로 벗은 채
진지한 대화, 야한대화 두서없이 섞였고 동생이 저와 약속 하나 하자고 손가락을 내밀더니
- 오빠가 일해서 월세내니깐 내가 그럼 옷 벗고 맨날 반겨줄게
미친 소리죠 원래라면 반대했을 겁니다
너도 나가서 일해라고 화냈을건데
표현이 서투른 동생이 이렇게까지 말해주니 기분도 이상하고
거절하기엔 상황이 상황이고.. 대충 알겠다하고 넘어가고
다음 날 조금 일찍 집에 들어간 오후 10시쯤에도 어김없이 알몸으로 팔을 활짝 벌린 뒤 안아주는 동생이
정말 예뻤습니다
정말로 동생은 1달 정도는 집에서 옷 하나 없이 저를 반겨왔고
정말 서로 미친듯이 해왔습니다 연인끼리 동거하면 이렇게구나
느낄 정도로 사이는 가까워졌고 서로에 대한 애정만 늘었달까요
학기가 끝나갈 무렵 저와 동생은 정말 진지하게 각자의 삶과 관계
그리고 어린시절 아픈 기억까지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내고
대화가 마무리 되어갈때쯤
- 오빠는 나 정말 친동생으로 여기고 살았지?
처음에는 무슨 말인가 싶었습니다 못해도 17년 정도 같이 살아왔는데 이게 친동생이 아니면 뭐지 싶었거든요
이야기의 결론으로 바로 가자면
동생도 저를 친오빠 그리고 평범한 친남매처럼 여기며 정말 좋았고
자신의 아픈 기억이 단 한번도 생각 안 날만큼 부모님 그리고 제가 잘해줬다며 많이 울더라구요
달래주다보니 또 만지게 되고 또 하게되고
그냥 시원하게 질렀습니다
그냥 우리끼리 있을 땐 연인으로 살자고
말도 안되는 상황인 거 아는데 도저히 이런 관계로는
내 머리가 이해하기 어렵다고 강하게 내새우니 동생이 시간을 달라며 어색하게 나오더군요
끝났다 싶었습니다 한편으론 후련하고 하편으론 아쉽고 여러감정이 오가던 중 동생이 다시 나와 하는 말이
- 내일 소풍가자..
이건 정확히 기억합니다 진짜로 수줍게 저랬어요
우리 둘밖에 모르는 연애가 시작되고 누구에게 말하기 두려웠습니다 당연한 말이죠..
100일이 지나고 200일이 지나고 자취방 계약 마저 끝나가던 겨울날 본가에서 제가 다 이야기 했습니다 동생과 제가 서로 어땠는지
정말 많은 고민하고 선택한 결정이라며 어렵게 입을 열었고
부모님도 저희 사이를 인정해주는 눈치였습니다
해가 바뀌고 전 취준생 동생은 대학 막바지와 알바를 병행하며
저희 둘은 동거하며 지내왔고
횟수로만 100번 넘게 박은 것 같네요
남매이야기, 친남매, 오빠와여동생, 남매동거, 자취방생활, 가족간금기, 금지된관계, 가족관계갈등, 어린시절상처, 남매간비밀, 가족의비밀, 부모님고백, 가족관계변화, 충격적인사연, 성인경험담, 익명사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