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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마돈나 2화

주소야 (1.♡.165.20) 6 51 0 0 2025.06.01

엄마는 마돈나 2화

 

다음 날 아침, 가즈야는 자명종이 울리기도 전에 일어났다.

아무도 일어나기 전에 학교로 가버릴 심산이었다.

세수를 하려고 방을 나서면서 깜짝 놀랐다.

부엌에는 하르미를 비롯하여 미유끼도, 통근하는 가정부인 아사꼬까지 벌써 일어나서 

가즈야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 오늘은 네가 우리 집에서 등교하는 맨 첫날이잖아.

이렇게 모두 함께 너를 기다리고 있었어. "

하르미가 손짓으로 불러서, 가즈야는 어머니 옆 의자에 허리를 걸쳤다.

아직 이른 아침인데, 찹쌀 팥밥이 차려져 있었다.

" 어때?  어젯밤은 잘 잤어? "

하르미가 손끝으로 가즈야의 어지러운 머리카락을 추스르며 물었다.

일순, 가즈야는 누이를 쳐다보았다.

미유끼의 눈이 웃고 있었다.

" 에에, 덕택에...... "

" 그래? 잘 됐군. '

하르미는 빙긋 웃더니,

" 이제 부터는 그런 격식 차리는 말은 쓰지 말도록 해요 "

라고 주의를 주었다.

식사를 하고 있는 동안, 미유끼가 심술궂은 어조로,

" 잘 잔 것치고는, 흐리멍덩한 얼굴을 하고 있잖아. "

라고, 가즈야가 움찔할 것 같은 말을 했다.

식사를 간신히 마치고 학교에 가려고 하자, 하르미가 차로 바라다 주겠다고 했다. 

" 아-아, 엄마의 사랑을 가즈짱에게 빼앗겨 버렸나봐. "

미유끼가 진심인지 농담인지 알쏭달쏭한 말을 내뱉으며, 차에 동승했다.

대학 정문 앞에 미유끼가 내리자, 가즈야는 안도했다.

어젯밤의 부끄러운 일을 어머니에게 말이나 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 저, 엄마....... "

가즈야는 슬며시, 누이가 자기에 대해 어떤 기분을 갖고 있는지 물었다.

" 걔는 네가 그렇게도 마음에 들었나 보다.

아빠와 헤어질 당시, 떼어 내어진 네 일이 마음에 걸려, 항상 울곤 했어.

그것이 10년만에 만났으니, 기뻐서 날 뛰는 것 같더라. "

가즈야는 내심 움찔했다.

양친이 이혼할 때, 아직 5살이던 가즈야는, 원래 할머니 손에서 자란 탓에. 어머니나 누이를 

그렇게 그리워한 적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제 이렇게 아름다운 어머니와 누이를 만날 수 있어서 기뻐서 어쩔 줄을 몰랐다.

가즈야는 자기의 기쁜 심정을 솔직하게 어머니에게 전했다.

" 네가 우리 집이 마음에 든다니, 이보다 더 기쁜 일은 없구나. "

운전하면서, 살짝 눈가의 눈물을 닦는 어머니를 보고, 가즈야는 몹시 마음이 들뜨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누이가 어젯밤의 일을 지껄였다면, 바로 추방이었을지도 모르지.......... '

가즈야는 누이에게 감사하고 싶은 심정으로 마음이 꽉 들어찼다.

그날 학교에서 돌아오니, 이미 어머니는 안 계셨다.

" 클럽 일은 손님과의 교제도 있어 힘들어요. "

가정부인 아사꼬가 그리 말하면서. 웬일인지 히쭉거린다.

가즈야는 불쾌했지만, 그것을 내색하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게 어머니의 생활에 관해, 

아사꼬에게 물어보았다.

긴자의 클럽에 출근하는 것이 7시.

따라서 6시에는 집을 나서야하고, 오늘과 같이 손님과 약속이 있을 때에는, 3시나 4시에는

집을 나서야하는 일도 있는 모양이었다.

" 귀가는 대개, 한 밤중 2시 지나서야. 손님이 배웅해주는 것 같아. "

" 자기 차가 있는데도? "

" 알코올을 마시는 일이잖아. 차는 운전 못하지. "

가즈야는 어머니의 생활도 힘들구나 하고, 곰곰이 생각했다.

저녁 준비를 마치자, 아사꼬는 근처에 있는 아파트로 돌아갔다.

아사꼬가 없게 되자, 가즈야는 샤워나 할 요량으로 욕실로 향했다.

목욕하러 들어가려고 할 때, 탈의실에 있는 세탁물 통에, 어머니와 누이의 속옷이 

들어있는 것을 눈치챘다.

그 어느 것도 작게 뭉쳐져 있었다.

두근두근하면서 벌려보았다.

크로치 부분이 약간 더러워져 있었다.

살짝 코에 대보자, 싸하고 새큼달큼한 냄새가 났다.

가즈야는 그 것이 어머니와 누이의 중요한 부분을 가리고  있는 모양을 상상하고, 커다래진 

분신에 휘감고, 정신없이 오른 손을 썼다.

10번도 채 문지르기 전에, 희뿌연 액이 공중으로 튀었다.

누이가 돌아온 것은 11시가 막 지날 무렵이었다.

가즈야는 지난밤의 일에 관해 힐문 당하는 것이 두려워, 일부러 자기 방의 불을 끄고, 

침대에 파고들어 숨을 죽였다.

아니나다를까, 미유끼는 가볍게 허밍을 하면서, 주저하지도 않고, 가즈야의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

" 어라, 뭐야, 벌써 자? "

실내등의 스위치를 누르고는, 미유끼는 가즈야의 베개 맡에 쿵하고 앉았다.

튀면서 침대도 가즈야도 바운드 했다.

' 술을 마셨군........ '

가즈야는 민감하게 알코올 냄새를 맡았지만, 자는 시늉을 고수했다.

" 이봐, 일어나. "

콧등을 움켜쥐니, 역시 일어나지 않고는 못 견디겠다.

" 아, 퀴퀴한 남자 냄새.... "

그리 말하면서도, 미유끼는 가즈야의 옆으로 미끄러져 들어온다.

가즈야는 잠자코 있을 수밖에   없었다.

" 저 말야, 어젯밤, 왜 그런 짓 했지? "

지금이라도 입술이 닿을 것 같은 위치에 미유끼의 얼굴이 있다.

" 똑바로 대답해. "

뺨을 꼬집혔지만, 잘 대답이 나오질 않는다.

게다가, 가즈야의 분신은 여자의 냄새를 맡는 순간부터, 요상하게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가즈야는 눈치채지 않으려고 살짝 허리를 당겼다.

그러나, 그런 만큼, 미유끼가 바싹 다가든다.

" 네 나이 때면, 항상 딸딸이 쳐야하지? "

질문이라기보다, 멋대로 긍정을 해버리는 말투였다.

가즈야는 누이의 아름다운 입술사이로, 생각지도 못했던 말이 튀어나오는 것에 놀라, 

굉장한 자극을 받았다.

" 흐흐흐, 실은 말야, 나도 때때로 하고 있는 걸. "

미유끼의 뺨이 가즈야의 뺨에 닿았다.

" 마스터베이션을 깨우친 게 가즈짱 나이 정도였어. "

가즈야의 체내의 피가 한층 더 끓어오른다.

' 어째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거지?...... "

그리 생각하고있는데, 바로 그때, 뜻밖에도, 자지가 파자마 위로 움켜잡혔다.

" 앗....... "

그만 둬, 라는 말이 가즈야의 입 속으로 삼켜졌다.

갑자기, 나긋나긋하고 따뜻한 손이, 상냥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가즈야는 몸 속이 마비되고, 입을 움직이는 것은 고사하고, 몸놀림을 할 수가 없었다.

"......의외로 크네..... "

낮게 울리는 미유끼의 목소리에는, 절실한 실감이 스며있었다.

" 앗, 나........ "

가즈야가 비통한 소리를 냈다.

그 순간 미유끼의 움직임이 뚝, 멈추었다.

" 안돼, 나오면 ! "

오싹하는 말투였다.

그 뿐으로, 미유끼는 아무 것도 해주지 않았다.

손도 엉덩이 쪽을 두른 채, 놓여있는 그대로였다.

가즈야는 무엇인가 해주기를 통절하게 바랬다.

그러나 누이의 앞이었다.

부끄러워 아무 말도 입밖에 낼 수가 없다.

그런데, 자극을 받은 몸은 무럭무럭 흥분의 정도를 높여간다.

머리도 멍해져서, 이성적인 판단을 내릴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자제심을 잃어버린 가즈야는, 정신없이 누이를 끌어안고, 자지를 꾹꾹 넓적다리 근처에

눌러댔다.

마법의 손으로 발정 난 개처럼, 무의식적으로 허리를 휘두른다고 밖에  달리 표현할 수가 

없다.

그런데도 미유끼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었다.

미유끼가 아무 말이 없는 것을 좋은 기회로, 가슴부분을 의복 위에서 만지작거려보았다.

툭하고 탄력이 있는 게, 기분 좋게 손에 반응이 온다.

가즈야는 의도대로 확실하게 손안에 넣고 만져보았다.

" 바보네...... "

미유끼가 킥하고 웃으며 말했다.

바보이건 뭐라 건 상관없다고 가즈야는 생각했다.

손바닥에 전해지는 유방의 매력에는 이길 도리가 없다.

그는 정신없이 만져댔다.

" 안돼, 그렇게 세게 하면..... 고약한 손이군. "

미유끼가 꼬집었지만, 거부하는 정도의 힘이 아니었다.

나쁜 짓을 하는 손을 약간 꾸짖는 듯한 감이었다.

" 가즈짱, 동정? "

놀리는 듯한 어투였다.

" 시끄러워. "

부끄럼도 있어서, 가즈야는 일부러 거칠게 말했다.

두 사람 사이에 호흡하는 숨소리가 들리며, 알코올 냄새가 풍겼다.

' 누이가 취해있다....... '

' 그렇다면 지금이 찬스다.... '.

가즈야는 블라우스 앞단추를 풀고, 안으로 손을 들여 밀었다.

레이스 소재의 자그마한 브레지어가 유방을 감싸고 있는데, 밑에서 밀어 올리자 간단히

벗겨졌다.

가즈야는 이렇게도 가까이 에서 유방을 보는 것은 젖먹이 시절 이후 처음이었다.

물론 조그만 아이 시절의 일은 기억하고 있을 리가 없으니까, 첫경험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몸 속에서 충동질하는 무엇인가에 쫓기듯이, 달려들어 훌쩍거려댔다.

" 앗, 아아...... "

누이의 가련한 소리가 가즈야를 몹시 자극했다.

손과 입으로 두 개의 유방을 동시에 애무할 수 있는 행복에 도취되었다.

언뜻 누이를 훔쳐보니, 약간 부은 듯 상기된 얼굴을 좌우로 흔들며, 눈썹 밑에 주름이  잡혀

있다.

반쯤 벌어진 입으로부터는 희미하게 앓는 소리가 새어나오고 있다.

아무리 경험이 없는 소년이지만, 지금 상대가 어떤 기분으로 있는지 정도는 짐작이 갔다.

가즈야는 외곬으로 애무하고 있었지만, 이윽고 그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게 되었다.

생각 끝에 유방에서 손을 떼고, 하반신 쪽으로 옮겨보았다.

밀려 올라간 스커트가 좋은 기회를 주었다.

착 달라붙은 팬티가, 잘 발달되어있는 몸통을 가리고 있다.

가즈야는 서슴없이 중심부로 손을 가져갔다.

깜짝 놀란 것은 여자의 중심부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위로 치솟아있다는 사실이었다.

얇은 천 아래로, 치모의 까칠까칠한 감촉이 느껴졌다.

갈라져 파인 틈새에 손가락을 미끄러뜨리자, 그곳이 흠뻑 젖어있다

게다가 미적지근했다.

손가락에 힘을 넣자, 일부분이 쑥하고 파묻혔다.

팬티가 사르르 젖어들었다.

그곳이 제일 원하고 있던 곳이라는 것을 어찌되었던 알겠다.

슬쩍 문지르자, 미유끼가  " 학....학... " 하고 애끓는 소리를 냈다.

" 누나.....나, 하고 싶어. "

그 이상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고있는  가즈야는, 애처로운 소리를 내며, 미유끼에게  매달렸

다.

미유끼는 눈을 감은 채, 한마디도 말이 없다.

그래서 가즈야는 무턱대고 일어나서, 아무 말 없이, 스커트를 치켜올리고, 팬티를 잡아당겨

벗겨버렸다.

의외로 적게 난 옅은 털을 가즈야는 사각사각 문질러보았다.

눈이 따끔거렸다.

머리는 지금이라도 쪼개질 듯이 윙윙 울리고 있다.

이미 인내의 한계에 이르렀다.

하반신을 벗어버리자, 맹렬히 성이 나서 뻣뻣하게 서있는 육봉이 벌떡거렸다.

영문도 모른 채, 누이의 하반신에 대고 눌렀다.

" 안돼..... "

조그만 소리를 내며, 미유끼가 허리를 트는 순간, 자지가 미끈덩하고 무엇인가에 감싸졌다.

그 순간 눈앞에서 수백, 수천의 광채가 빛나며 가즈야의 육봉은 앗 하는 사이 폭발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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