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奴隸) 1부
노예(奴隸) 1부
오늘도 집에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이모와 정사를 즐기며 하루를 보내고
다시금 밤이 왔다. 이모는 호칭을 바꾼 후, 나에 대한 태도가 훨씬 더
극진해졌다. 미진이가 나간 뒤 둘이서만 점심을 먹을 때는, 옆에 붙어 앉아
식사 시중을 들어주어 나는 손 하나 까딱 안하고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섹스를 할 때도 입으로 적극적으로 봉사하는가하면, 위에 올라가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며 서로의 몸을 탐하기도 했다. 점점 더 적극적으로 변해가는
이모와의 관계에, 엄마를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니, 이번
방학은 쾌락의 나날이 될 것 같았다.
밤이 되자 나는 엄마의 조교를 위해 엄마방으로 갔다. 이모에게는 언제나처럼
형진이가 돌아온 뒤에 만나자고 하고는 이모방에서 기다리도록 했다. 방에
들어가니 엄마가 기다리고 있었다. 아직 씻지는 않은 듯 했고, 집에서 입는
간편한 옷차림이었다.
-훗...잘 기다리고 있었다. 앞으로 밤에는 항상 주인님을 기다리는 자세를
잊지말도록.. 알았나?
-네...
-다시!
-네....주인님...
-그럼 우선 옷을 벗어라.. 팬티만 남기고...
-.......
-대답은?
-네..주인님..
엄마는 천천히 입고 있던 티셔츠와 반바지를 벗어 옆에 가지런히 놓고,
그 위에 브라를 벗어 놓았다. 나는 가만히 앉아 그 모습을 감상했다.
옷을 다 벗고 엄마는 분홍빛 레이스가 달린 팬티만 입은 채 팔로 다
가려지지 않는 가슴을 가리려 애쓰며 서 있었다.
-누가 가려도 좋다고 했나, 팔을 내려!
-네...주인님..
엄마는 부끄러운듯 고개를 살짝 돌리고 팔을 내려 엉거주춤하게 차렷
자세를 취했다.
-이리 와라..
엄마가 천천히 다가와 내 손이 닿는 거리쯤 들어왔을 때, 난 엄마를
멈추게하고 팬티 위로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팬티가 수수한 편이군. 주인님을 위해 봉사하려면 더 자극적일
필요가 있겠지? 내일부터는 잘 골라서 입도록.
-예...주인님..
나는 이번에는 팬티 위의 꽃잎부분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다, 입으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팬티가 내 침 뿐만이 아니라 애액에 의해서도
젖게 되었을 때, 애무를 그만두고는 팬티를 끌어내려 발목에 걸치게
했다.
-스스로 음란한 부분을 벌려봐.
-....네...주인님..
엄마는 검지와 중지를 둔덕위에 대고 손가락을 벌려 꽃잎이 벌어지도록
했다. 난 앉아 있고, 엄마는 서있었기 때문에 은밀한 속살이 내 눈 앞에
숨김없이 드러났다. 난 잠시 그것을 감상하다가, 혀를 내밀어 그 부분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으음...아...
내 혀가 속살에 닿자, 얉은 신음을 흘린 엄마는 계속되는 나의 공격에
점점 신음 소리를 더해갔다. 신음 소리에 비례해서 꽃잎과 동굴은 더욱
더 젖어 갔고, 마침내 애액이 흘러내릴 정도가 되었다.
-누워서 다리를 벌려라.
엄마는 내 명령에 잠시 머뭇거리다 팬티를 벗고 누워 다리를 벌렸다.
-이번에는 두 손으로 확실하게 안쪽까지 보이도록 벌려봐.
이번에도 잠시 머뭇거리며 사타구니로 손을 가져가자 나는 버럭 소리를
질렀다.
-명령을 내리면 바로 실행해라! 그리고 대답은 계속 생략할건가!
-...죄송합니다...주인님..
-좋아.. 어서 벌려.
엄마는 손으로 갈라진 부분 양쪽의 살을 잡고 힘을 주어 최대한 벌렸다.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벌린 것이라 훨씬 더 확실하게 개방이 되었다.
-그 상태로 대기하도록.
난 그 말을 마치고 내 방으로 갔다. 캠코더를 들고 엄마방으로 돌아오니
엄마는 내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흠칫 놀라 다리를 다시 벌렸다.
-그 상태로 대기하라고 하지 않았던가?
-..그게...
-노예면 주인님이 보이지 않더라도 명령에 복종하는 것이 기본! 아직
자세가 덜 되었군.. 벌을 받아야겠어..
-죄,죄송합니다..
나는 우선 캠코더를 전처럼 숨겨서 설치했다. 이미 엄마가 보는 앞에서
숨겼으니 다른 사람에게 캠코더를 보이지 않으려는 것 뿐이었다.
-자...너는 나의 노예지?
-...예...주인님..
-그렇다면 다른 남자와 놀아나는 것이 안된다는 것도 알겠군?
-.....네...
-이 캠코더는 너의 행동을 감시하기 위한 것이다. 내가 다시 방으로
돌아올 때까지 나의 지시사항을 잘 이행하고 있었는지 이것으로
확인할 것이다. 아까 전처럼 잔꾀를 부리지 않는 것이 좋을거야.
-예...주인님..
-자..그럼 지시사항을 전달하겠다. 우선, 형진이 그 놈이 또 찾아올
것이 분명하니.. 어떻게 해야되는지 알겠지?
-....네..
-이제부터 너는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자위를 하도록 한다. 물론 이
캠코더에 은밀한 부분이 잘 찍히도록 하고, 최대한 음란한 모습으로
행한다. 알았나?
-..예..
-지시사항을 제대로 이행했는지는 다시 돌아왔을 때 체크하도록 하겠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
-....네..
-제대로 대답해라!
-네...주인님..
내 명령이 떨어지자 엄마는 머뭇거리면서도 천천히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손가락으로 꽃잎을 자극하고, 다른 쪽 손으로 유방을 부드럽게 주무르는 것을
보며, 나는 방을 나섰다.
1층으로 올라오니, 형진이는 이미 2층으로 간듯 했다. 이모방으로 가자, 이모가
속이 다 비치는 잠옷을 입고 기다리고 있었다. 잠옷 안에는 검정색 레이스 팬티만
입고 있어 그 부분이 강조되는 듯 했다.
-어때요, 성수씨?
-응?.. 아아... 상당히 섹시한데..
-그래요? 젊었을 때 입던 거라... 약간 걱정했어요..
-흠...별로 그런 건 상관없는 것 같은데... 유부녀의 색기가 풍기는 것 같아..
-아잉.. 맘에 든다면 좋지만.. 유부녀라니...
-하지만 사실이잖아?
-그래도 마음은 안 그래요.. 저에겐 오직 성수씨 뿐이라구요... 전 늙어서 싫어요?
-훗...무슨 소리야.. 이렇게 젊어 보이는데.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구.
-정말 그렇다면... 증명해줘요!
-좋아!!
난 이모에게 달려들어 침대에 쓰러뜨렸다. 잠옷 위로 가슴을 주무르자, 옷 안으로
일그러지는 모양이 비치는 것이 묘하게 섹시했다. 나의 욕구에 부응하고자 가슴을
세게 움켜쥐며 다른 한 손은 이모의 은밀한 부분을 침범해갔다.
-아윽... 너무 거칠게는.. 으응..하지마요..
난 이모의 말대로 약간 조절하여 부드럽게 애무를 하다가, 잠옷을 벗겼다. 검은색
팬티 한장만 걸친 이모의 나신은, 새하얀 피부가 검은색과 대조를 이루어 색욕을
일으켰다. 나는 팬티마저 벗겨 내리고는 이모의 온 몸을 꼼꼼히 탐색했다.
-아응...하아... 아... 거기를..으응... 앗..
한동안 애무를 계속하다가 이모의 비부가 촉촉히 젖은 것을 확인한 나는 이모에게
깊은 키스를 했다. 혀로 입술을 핥기도 하고, 이로 살짝 깨물기도 하면서 한참을
키스를 나눈 나는, 나의 커져버린 물건을 꺼내어 이모의 동굴 입구에 갖다댔다.
-그럼...들어간다...
-네... 와줘요...
나는 이모의 몸 속 깊숙히 나의 육봉을 삽입하고는, 천천히 앞뒤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모와 상당히 많은 정사를 치른 나의 움직임은 이제
어느 정도 숙련이 되어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격렬하게 이모를 이끌어 나갔다.
이모도 처음의 거친 행위보다 현재의 행위에서 더 큰 쾌감이 느껴지는 듯, 몸의
반응이나 신음 소리마저도 더욱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게했다.
-아흑..응..좋아..아...이렇게...흐응...
-후우... 어때, 기분 좋아?
-아흥..네... 읏..으응..이렇게 능숙해지다니...아앙.. 느껴버려요..
-좋아.. 더욱 더 느끼게 해주지..
이렇게 애태우기도 하고, 또 강렬하게 압박하기도 하자, 어느 새 이모는 절정에
이르렀다.
-아..가,갈 것 같아.. 아흥.. 느껴져..아학..
-헉..헉..가, 가도 좋아... 흐읏..
-아흥..가, 가요오오오!!
이모는 이미 절정에 이르렀지만 나는 허리의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다. 과거보다
확실히 지구력이 좋아져 이모가 앞으로 2번 정도 절정에 오르면 나도 사정하게
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이모를 몰아부쳤다.
-아흑..또.. 아아...좋아요.. 응..더, 더 깊게....
이모도 금방 다시 쾌감에 휩싸여갔다. 그렇게 계속해서 서로를 탐하고, 이모가
다시금 절정을 맞이하고서야 나의 사정의 순간이 찾아 왔다.
-으흑..가, 간다..
-하아.. 조,좋아요... 안,...안에 싸주세요!
-크읏...미란아!!
-아아아... 뜨거운 것이.. 안에.. 가득 들어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