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동창
예비신부 동창
딩 때 동창들이랑은 정기적으로 동창회를 했어. 시간이 지날 수록 연간 만나는 횟수는 줄어들어갔지만 연말엔 꼭 모이는 편이였지. 이번 연말 모임은 특별히 더 많은 친구들이 모였던 것 같아. 그 이유는 진희가 청첩장을 전달하기로 한 날이었거든. 동창들 중 몇몇은 결혼한 유부들에다가 아이를 셋이나 낳은 아줌마도 있었지. 나 또한 이미 2년전에 연상와이프와 결혼을 하고 현재 3개월 된 아들, 딸 쌍둥이를 둔 애아빠야. 나름 행복한 가정의 가장이지만 육아 스트레스와 육아 가치관차이로 매일이 전쟁에 가까운 하루하루에 지쳐있었어. 그러다 오랜만에 동창회라는 좋은 구실로 자유시간을 허락 받았지. 작은 체구에 동안의 풋풋하고 앳된 외모를 그대로 유지된 진희, 오랜만에 만나 대화를 나누는데 성격은 또 농익어서 대화가 너무 잘통하는거야. 이제 막 결혼할 예정인 예비신부 진희는 같은 동창이라도 먼저 아줌마가 된 유부녀들과는 너무나도 비교가 되었어. 매우 독보적이었어. 게다가 체구도 작아서 더 동안으로 보였어.
우리 모두 두루두루 다 친하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흐르면서 대화가 통하는 사람끼리 모이게 되잖아. 하지만 1차가 끝나고 2차로 노래방을 갔을 때 난 유부남이지만 유부그룹에 끼지 않고 그 날의 주인공 진희와 붙어서 놀았어. 유부들의 이야기는 나와는 코드가 맞지 않았거든. 진희의 남편은 어떤 사람인지 요즘은 뭘하고 사는지 민주랑은 왜 다투었는지 (민주와 다투고 연락 안한지 1년이라고 함.)등 이런 사소한 일상이야기가 더 즐겁게 느껴졌어. 그렇게 진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친구들이 나와 진희 사이에 묘한 기류가 느껴진다며 나를 나무라더라. 예비신부한테 유부남이 뭔 수작이냐고 말이야. 나는 친해서 그렇다며 반박했어. 그리고 굴하지 않고 계속 진희와 놀았어.
그런데..무슨 억한 감정이 있는건지 진철이 자식이 이상한 말을 했어. (전편 썰 읽고오면 진철이가 누군지 어떤성격의 친구인지 알거임.)
"어차피 볼꼴 못 볼꼴 다 본 사이긴하지.."
진철이가 이렇게 말했을 때 나는 적잖이 당황했고..다들 의아해하며 진철이를 쳐다봤어. 그런 상황이 되자 진철이는 어김없이 어버버대기 시작했어. 진철이가 더 사고를 치기 전에 난 상황을 수습하려고 해명을 했지만 이미 친구들은 우리 사이를 수상하게 여기고 있었어. 우리가 수년 전 그날 술먹고 왕게임, 옷벗기기게임, 손병호게임 하다가 그룹섹스 했다는 말을 어떻게 하겠어..(전편 참조)
진철이 말은 그만큼 친하다는 말이라며 변명해보았지만 친구 중에 한명이 뭔가 있는거 아니냐며 계속해서 의심했어. 의심하던 친구는 규진이라는 친구인데 고등학교 때 진희랑 사귀었던 친구였어. 그런 와중에 또 진철이가 헛소리를 할까 두려워 진철이에게 입을 닫으라는 신호를 보냈어. 눈치가 빠른 규진이는 진철이와 내가 눈빛을 교환하는 것을 보고 왜 진철이에게 눈치를 주냐며 뭔가 있었다는 것에 확신에 찬 표정으로 꼬치꼬치 캐물었어. 하지만 결코 그 이야기는 하지않았어. 아니, 하지 못했던 것일지도 모르지. 어차피 진희와 규진이가 사귀었던 것도 졸업 후에 나와 진희가 하룻밤 즐긴 것도 다 지나간 일이니 서로 크게 심각할 일도 아니였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지나니 잊혀져가는 분위기였어.
하지만 그 상황을 넘기고 난 뒤, 진희와 더이상 붙어있을 수만은 없겠더라. 그래서 노래도 부르고, 오랜만에 만난 다른 친구들과 대화도 하고, 육아에서 해방 된 하루 휴가를 만끽했어. 그러다가 혼자 술도 깰 겸 밖으로 나왔는데 누가 내 등 뒤에서 날 툭툭 치는거야. 뒤돌아보니 진희가 서있었어. 가방과 겉옷을 챙겨 나온걸 보니 집에 갈 채비를 하고 나온것 같았어. 매서운 칼바람이 불어 손끝이 얼얼한 느낌이 들 정도로 추디추운 한겨울 날씨에 알딸딸하던 취기도 짜게 식어가던 시간, 이르게 만나 시작한 자리는 수시간이 흘렀어도 아직 파하기엔 아쉬운 시간, 진희가 집에 간다는 그 말이 왜이렇게도 아쉽게 느껴졌을까. 작은 체구로 날 고양이 같이 맑은 눈망울로 올려다보는 진희의 그 모습에 집에 있는 와이프와 아이들 생각은 잠시 묻혀두고 진희를 돌려보내지 않고 싶다는 생각이 나를 지배했어. 수년 전 그날의 밤 내 자지에 박히며 흐느끼던 진희이지만 이제는 서로가 20대 때처럼 하룻 밤 그냥 즐길수만은 없는 입장이잖아. 고민하고 또 고민했지만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동창들을 만나면 마치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금단의 과실에 쉽게 손을 뻗어버리게 되어버리는 것 같아.
"아이스크림 먹을래?"
이 무슨 모순적인 이야기인지..뼛 속까지 얼 것만 같은 매서운 한파에 왠 아이스크림? 그 때의 난 진희를 어떻게든 집에 보내고 싶지 않았던 것 같아.
"그래..술도 깰 겸 먹고 가자!"
내 말에 흔쾌히 수락한 진희에게 너무 고마웠어. 진희는 어떤 기분으로 수락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날 밤의 난 금단의 과실을 보며 침을 질질 흘리고 있었을지도 몰라. 그 마음이 표가날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베라로 향했어. 그 곳에서 한 30분정도 이야기했던것 같아. 그 때 우리는 그냥 철 없는 고딩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어. 그리고 아찔했지만 좋은추억으로 남은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며 웃고 떠들었어. 그리고 우리의 주된 대화 주제는 진희의 결혼 상대인 예랑이에 대한 이야기였어. 신랑이 잘해주는지, 프로포즈는 받았는지, 얼마전 부터 살림을 합친 예랑이와 같이 살면서 안맞는 것은 없는지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다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연예상담 비스무리한 대화가 이어졌어. 예랑이에 대한 불만이 꽤 깊었는지 조금 물꼬를 트여주니깐 숨 쉴틈 없이 이야기 했어. 아마 아직 합친지 얼마 안되어 맞춰가는 단계였던 것 같아. 먼저 결혼한 선배라고 조언한답시고 내가 떠들기 보다는 이야기를 들어주었어. 그러자 진희는 정말 속에 있는 이야기를 다 하기 시작했어. 그러다 진희 커플의 속궁합의 이야기까지 듣게되었어.
이야기를 들어보니 진희의 섹스만족도는 최하 수준이었어. 동거를 시작하면 대부분의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여성들은 하루 또는 이틀에 한번 정도의 섹스를 원해. 심지어 이 기준도 최소라고 생각하지. 하지만 남자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 많아. 게임도 해야하고 밖에서 친구들도 만나야 하거든. 그래서 동거를 시작한 뒤 오히려 외로움을 느끼는 여성들이 있어. 진희도 딱 그 패턴이었어. 특히 섹스를 할 때 적극적이지 않은 예랑이의 태도를 보면 일부러 끌어올렸던 오르가즘도 식어버렸대. 그저 좃물 한번 빼면 현자타임에 빠지는 진희의 예랑이는 진희의 성욕을 전혀 채워주지 못하고 있었어. 연애때는 몰랐을거야. 지금만큼 자주 보지 못했을테고 모텔 대실해서 서로의 판타지들을 주고받는 은밀한 시간을 다 공유하고 나면 더이상 즐기지 못하는 커플이 대부분이거든.
난 정확히 반대 상황에 있는 나와 우리 와이프 이야기를 해주었어. 와이프랑 마지막 섹스는 임신 중기에 들어설 쯤이니깐 작년 6월 쯤이었던 것 같아. 쌍둥이였기 때문에 임신 중기에 이미 배가 많이 불러와서 성관계를 삼가하라는 의사의 조언에 따라 그때 부터 와이프와의 성관계는 일절 없었어. 아이들을 낳고 육아에 열중한지가 벌써 100일, 국가에서 나오는 출산휴가와 회사의 육아복지제도를 모두 이용해서 한달 넘게 유급으로 회사도 안나가며 쌍둥이 육아에 열중했어. 쌍둥이가 나오고 나서 지금까지 육아만으로도 정신이 없었던 건 사실이었어. 그렇지만 와이프가 임신한 몸이 아닐 때에도 내가 만족할 만큼 섹스를 했던건 아니였어. 성욕이 좀 많은 편이라서 그리고 성적 취향도 좀 남달라서 와이프만으로는 백프로 만족을 못했거든. 그래서 난 바람을 피우다가 걸린 적도 서너번은 될거야. 뿐만아니라 나는 넘치는 성욕 해소를 위해 업소를 들르는 것도 일상다반사인데 와이프가 임신부터 지금까지 업소는 커녕 자위도 한번 못했던 상황이었어.
어쩌면 이날..발정날대로 발정나버린 그 당시의 상황이 진희와의 섹스로 이어졌는지도 몰라. 이 당시 즈음의 나는 솔직히 아무 구멍에라도 쑤시고 싶은 심정이어서 단골 헤어샾 디자이너가 머리할때 만져주는 손길만으로 쿠퍼가 새어 팬티를 적시고, 쓰레기를 줍는 우리 회사 50대 여자 부장님 엉덩이를 보고 박고 싶다고 생각했어. 물만 뺄수 있다면 개걸레년이라도 얼굴 개빻은 씹돼지년이라도 할머니만 아니면 누구라도 괜찮다고 생각했을 정도인데, 상대가 내 고등학교 동창 진희라면 더할나위 없이 완벽하지. 눌러왔던 욕구가 폭발하기에 충분한 상황이었어.
부부간의 성욕이 맞지 않는 결혼생활이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서로 공감하며 대화를 했어.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진희의 휴대폰이 징~징~하며 울렸어. 그 휴대폰 진동소리가 우리의 추억여행의 종점을 알리는 종소리 같았어. 양반은 못될 진희의 예랑이의 전화였거든. 진희의 통화하는 소리에 나도 모르게 집중하고 있었어. 어렴풋이 수화기 너머에서 들려오는 대화에 내 마음이 조급해졌어. 예랑이는 연말 휴무를 이용해 며칠간 고향으로 내려가 청첩장을 돌리고 오늘이 돌아오는 날이라더라. 내가 진희를 하루만 일찍 만났더라면 다음날까지도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을텐데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어쩔 수 없었지. 어차피 100일 된 쌍둥이를 홀로 육아 중인 와이프 집에서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이 많이 없었던건 피차 마찬가지였어.
어쩌면..어쩌면말이야 지금까지 성욕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가랑비에 옷 젖듯 조금씩 흥분해 있었던 진희도 나와 섹스를 하고 싶어하지 않을까 생각했어. 진희의 예랑이와의 통화 중 진희의 마지막 말은 그 생각을 확신으로 바꿨어.
"난 좀 늦어, 먼저 들어가..오랜만에 친구들 보니깐 헤어지기 좀 아쉽네."
이 때부터 나는 오늘 밤 진희를 먹기위해 더욱 최선을 다했어. 섹스만족도 최하 예비신부에게 최고의 처녀파티를 선사하자고 생각했어. 딱 들어보니 인생에서 단 한번도 오르가즘을 못느껴봤을 진희에게 인생 최대의 오르가즘을 선사하기로 마음먹고 과감하게 행동했어. 그쪽 분야 직군에서 일을 하고있는 나는 나름 전문가 이기도 해서 모텔로만 데리고 간다면 아주 자신이 있었지. 진희가 예랑이와 통화를 마치고 살짝 어색한 기류가 느껴질 때 내가 진희 옆자리로 자리를 옮겼어. 그리고 바짝 몸을 붙이며 진희를 코너 쪽으로 몰면서 진희의 입에 입을 맞추었어. 처음엔 고개를 뒤로 빼려했지만 곧 내 목을 살포시 감아안는게 느껴졌어. 그 순간 온몸에 전율이 흐름을 느꼈어. 스스로 눌러왔던 性적 억압이 풀리며 카타르시스가 분비되었어. 진희가 날 받아들이고 내 목을 감아 안았을 때 결국 폭발하게 된거야. 더불어 내 자지에도 피가 몰려서 터지기 일보 직전의 상황이었어. 내 흥분감과 비례하게 행동도 적극적이게 변해가는데 진희는 그런 나의 행동에 전혀 부정적이지 않았어. 진희의 두툼한 입술을 집어 삼킬 기세로 자극했어. 서로의 혀가 교환되고 베라의 달콤한 아이스크림의 찬기운이 남아서인지 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당장이라도 옷을 벗고 하고 싶은 마음이었지. 하지만 주변의 시선은 우리에게 여기서 멈춰야함을 인지시켜줬어. 혹시나 지나가는 동창들의 눈에 띄지 않으려고 베라의 가장 안쪽 구석에 자리를 잡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장에서 뜨거운 키스를 나누는건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충분했어. 정신을 다잡고 근처 모텔을 검색해서 대실했어. 진희도 아무말없이 따라왔어.
모텔에 입성하고도 별다른 대화를 하지는 않았어. 먼저 씻는다고 말하며 진희가 어색한 침묵을 깼어. 나는 씻겠다는 진희를 붙잡았어. 바람 피울땐 절대 씻으면 안된다고 충고했지. 혹시 이 글 보는 사람들도 참고하시길..낯선 비누향은 모텔에서 다른 이성이랑 굴러먹었다고 광고하는것이나 다름 없다는 것을 말이야. 내말을 들은 진희는 바로 납득하고는 그냥 침대에 앉았어. 나는 진희 바로 옆에 붙어 앉아서 진희에게 키스를 하며 오르가즘의 밤의 시동을 걸기 시작했어. 분위기를 잡으며 진희의 옷을 하나씩 벗겨냈어. 곧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인만큼 다이어트를 열심히 한 것이 한눈에 알 수 있을정도로 예뻐진 진희의 상반신이 드러났어. 살이 빠지면서 덩달아 가슴 사이즈는 다운그레이드 된 A컵이지만 은근히 봉긋하게 솟아 예쁜 모양의 가슴이 예전과 다르지 않았어. 게다가 운동으로 다져져 탄탄하고 군살 없는 몸매로 발전해 있었어. 전에 에이브이 배우 시이나 소라였다면 지금은 아오이 이부키 같은 느낌이었어. (아오이 이부키보다는 가슴이 살짝 더 컸음) 몰라보게 발전한 진희의 몸매를 보고 내 자지가 슈퍼혈청을 주사한 것 처럼 펌핑되었고 온몸의 피가 자지로 집중되어 어지러움증 마저 느껴지는 것 같았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나의 성욕해소보다는 진희가 유부녀 되기 전 나와 보내는 마지막 밤을 진희의 오르가즘을 위한 시간으로 해주기 위해 잠시 진희에게 가운을 걸쳐주고 분주하게 준비를 시작했어. 진희도 준비과정을 지켜보며 기대에 부풀어 가는 눈빛이었어. 여자의 오르가즘은 내 전문분야야. 신상이 털리면 안되니깐 자세히는 말은 못하지만 외국계 기업 뷰티 산업의 영업테크니컬 직종에 종사하고 있어. 그 중에서도 난 머신 쪽 파트인데 대부분의 고객은 여자 고객이야. 우리나라 뷰티산업은 꽤 방대해서 외국계 큰 손들이 많아. 즉, 외국계 큰손 비즈니스 우먼들의 지갑을 열게하는게 내 역할이야. 이 비즈니스 우먼들은 매우 열성적이어서 장비 테스트라는 명목으로 내 앞에서 옷 벗는 걸 서슴치 않아. 이상하고 그런게 아니라 진짜 비즈니스를 위해 벗는거야. 물론 영업을 하다보면 서로 원하는 걸 주거니 받거니 하는 경우가 없지는 않아. 그건 영업사원 재량이야. 참고로 대부분 아줌마고 드라마틱하게 예쁜 사람을 만나는 일이 많지는 않아. 대체적으로는 알몸을 까도 그냥 일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아. 이 이상은 노코멘트 할게. 이 일로 먹고사는 만큼 오르가즘에 대해서는 많이 연구할수 밖에 없었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잠깐 다른 이야기로 새어나갔네.
나는 진희와의 몇시간을 완벽히 보내기 위해 오는길에 올리@영에서 러브젤을 2통 구매했고, 콘돔은 극도로 혐오하는 편이지만 예의상 진희에게 콘돔 사용여부를 물어보았더니 괜찮은 날이라며 그냥 밖에다가만 싸라는 진희의 말을 듣고, 러브젤 2통만 결제했어. 그리고 모텔로비에 타월을 추가로 요청해서 받아왔어. 받아온 타월 포함해서 모든 타월을 베드에 깔았어. 마지막으로 룸의 실내 온도를 약간 덥다고 느낄정도의 온도로 맞췄어. 평상시라면 26~28도로 맞추는데 기록적인 한파의 날씨인 만큼 29도로 설정했어. 준비를 마치고 나는 진희에게 다가가서 입혀놨던 가운을 내리고 상체를 손가락 끝으로 부드럽게 자극하면서 점점 아래로 내려가 진희 앞에 무릎을 꿇었어. 그 때 내 눈앞에는 하이웨스트 스커트를 입은 진희의 잘록한 허리와 두꺼운 스타킹에 가려진 진희의 다리라인이 보였어. 스커트의 단추를 풀었더니 스커트가 스르르 내려가 진희의 골반에 걸쳐졌어. 진희는 온전히 나에게 상황을 맡기고 있었기 때문에 스커트를 다 벗길 수도 있었지만 난 그렇게 하지 않았어. 옷을 벗기는 것 부터 오르가즘을 위한 빌드업 과정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포인트였어. 치마를 입은 채로 치마 속으로 손을 통과시켜서 겨울용 스타킹을 잡고 천천히 내렸어. 그 과정에서 스커트가 펄럭이며 생기는 마찰이 고구마 껍질 벗기 듯 스타킹을 벗겨내자 드러난 진희의 하얀 다리의 표면을 간질였어.
진희에게 아주 작은 자극부터 부여했어. 다음엔 스타킹을 벗겨내고 빼꼼하며 모습을 드러낸 진희의 배꼽에 입을 맞춰 내 입술의 따끈한 열기로 츕츕 진희의 복부를 자극면서 동시에 팬티를 쭈욱 잡아 내렸더니 팬티 가운데가 촉촉하게 젖어나왔어. 몸을 일으켜 진희와 아이컨택하며 살며시 다가가 키스를 했어. 진희도 고개를 꺽어서 내 키스를 온전히 받아내며 내 목덜미 뒤를 양팔로 감싸안았어. 키가 작은 진희를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니 올곧이 뻗은 진희의 척추라인의 끝에 탱글탱글 푸딩같은 진희의 엉덩이가 있었어. 진희의 엉덩이를 움켜 쥐며, 그 강도를 조금씩 올리면서 자극했어. 그러다 진희의 엉덩이를 받쳐 들어올린 뒤 타월로 도배한 베드 위로 눕혔어. 그리고 골반에 걸쳐져 있던 스커트를 아래로 잡아당겼어. 마침내 알몸이 되어 내 앞에서 누워있는 진희를 지긋이 바라보았어. 깨끗하게 브라질리언 왁싱된 진희의 보짓살에 묻혀진 진희의 보짓물들이 모텔의 붉은 조명을 반사시키면서 반짝반짝 빛을 내고 있었어. 이쯤되니 진희는 내가 바라만 보는 것만으로 흥분하는 것 같았어. 부끄러워서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진희가 부담을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해 베드 위에 깔아 놨던 작은 타월 두개로 진희의 상반신과 하반신의 가슴과 보지부분만 덮어서 가려주었어.
그리고 나도 옷을 전부 벗어 던지고 러브젤 1/3통을 내 몸에 펴 발랐어. 업계 종사하면서 마사지용 겔, 로션 등을 사용하던 습관이 있어서 섹스할 때 이런 러브젤은 필수로 사용하는 편이야. 개인적인 의견인데 러브젤은 쓰는 건 당연한거고 많이 쓸 수록 여자들이 좋아해. 나는 한번 섹스할 때 2통은 기본으로 쓰는 편이야.(과하게 낭비하며 쓰기는 함.) 러브젤을 펴 발라 끈적해진 내 몸을 진희의 살갗에 맞닿게 하고 가슴과 보지를 가리고 있던 타월을 치우고 진희의 몸을 뒤집어서 엎드리게 했어. 잘 펴바른 러브젤이 몸을 뜨겁게해주는 기능성이라 그런건지, 피가 잔뜩 쏠려 있는 딱딱한 내 자지도 뜨겁게 열을 내었고 엎드린 자세의 진희의 뒷태에 자연스럽게 부벼질 때 오는 자극에 나도..그리고 진희도 흥분되었어. 이같은 감각만으로도 우리 둘다 깊을 날숨을 내쉬며 흥분한 이유는 억압당해왔던 배우자와의 性생활 때문이야.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서로 대화가 잘 통해서 속내 깊은 이야기를 하던 순간부터 알몸으로 서로를 마주한 지금까지 부담없이 단계별로 자극을 조금씩 올려갔기 때문이야. 집에 돌아가면 각각을 기다리는 가족이 있지만, 조급한 마음 모두 잊고 앞에 있는 상대에게만 집중할 수 있게 상황을 만들고 끌고왔어. 진희의 몸에 러브젤을 듬뿍 발라 마시지하면서 진희의 성감대를 자극해 전희를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했어. 이 단계를 넘어서서 더 흥분하게 되면 진희의 몸 전체가 성감대로 변할 수 있게 등과 허리, 엉덩이 큰 부위를 자극해서 흥분도를 더 끌어 올렸어. 평상시보다 덥게 올려놓은 룸의 실내온도 때문인지 나와 진희의 몸에 송글송글 땀이 맺혔어. 도포 된 러브젤이 방수 역할을 해서 내가 흘린 땀이 진희의 등에 뚝 떨어져서 연잎에 맺혀진 이슬처럼 송글송글 물방울모양을 형성했어. 진희의 등허리에 맺힌 이슬들이 얼마나 섹시하게 느껴졌는지 내 자지의 상황이 건들면 나올 것처럼 민감해진 상태였어. 도포 된 러브젤 위로 내 자지에서 새어나오는 가만지루가 흘러 함께 도포 되었어. 그리고 서로의 몸에서 내뿜는 열기로 인해 실내는 매우 습해져서 온몸에 맺힌 끈적한 땀도 러브젤과 함께 도포 되었어. 나는 점점 러브젤을 더해서 진희의 몸과 내 몸을 마찰시켰어. 진희의 엉덩이를 들어 보지살과 그 속살에도 러브젤을 도포했어. 진희의 보지는 속부터 밖까지 충분히 젖어있었어. 진희의 보지가 맞닿는 부분의 타월에는 진희의 보지에서 새어나온 물로 인해 동그랗게 얼룩져 있었어. 지금 바로 이 푸딩같은 엉덩이 사이 뚫린 구멍 속으로 자지를 넣고 박아대고 싶지만 꿋꿋히 참아내고 진희를 뒤집어 눕혔어. 진희를 지긋이 바라보며 보지를 자극하다가 손에 잔뜩 묻은 진희의 보짓물을 일부러 보여주며 러브젤을 손에 담아 그 두 액체를 손으로 비벼 혼합한 다음 진희의 가슴과 상체에 펴발랐어. 진희의 표정을 살피며 조심시럽게 마사지 강도를 높혀가니 진희는 너무 좋다며 진성으로 신음을 내뱉었어. 이 진성이 나오면 사실상 게임 끝이야. 현재 마사지 강도를 유지하면서 점점 강하고 임팩트 있는 자극을 주려고 진희의 다리를 올려 허벅지 뒷쪽을 양팔로 받쳐올렸어. 진희의 보지는 벌어졌고, 엉덩이는 살짝 떠올라 후장까지 보여지는 수치스런 자세였지만 이제 진희는 내가 뭘하던 거부할수 없는 몸이야. 이미 내가 도포한 러브젤로 젖어있는 진희의 허벅지 뒷 쪽을 혀와 입술로 슈루룹 소리를 크게 내며 자극했어. 혀로 엉덩이라인부터 허벅다리 끝까지 핥았어. 도포된 러브젤과 내 타액이 진희의 다리를 촉촉하게 적셨어. 러브젤을 더 뿌리고 과하다 싶을만큼 진희의 보지 주변에 펴발르며 진희의 팬티라인(사타구니)을 혀로 자극했어. 그때 진희는 베드에 깔린 타월을 움켜쥐며 날숨으로 반응했어. 러브젤이 많이 도포되어 있어서 러브젤을 삼키지 않으려다 보면 내 타액도 삼키지 못하고 그대로 뱉어내게 되니 자연스럽게 슈르르룹하는 소리가 났어. 진희의 하체는 땀, 침, 젤로 마를 틈 없이 촉촉했어. 슈르르룹 소리가 청각을 자극했고 동시에 내가 부여하는 촉각ㅇ디 자극에 진희의 흥분의 상승도 멈출 기미가 없었어. 드디어 난 브라질리언 왁싱으로 깨끗한 진희의 보지로 입을 가져다 대어 보지 바깥부터 자극했어. 클리토리스를 톡톡 건드리다가 쪽쪽 빨며 대음순 주변과 팬티라인까지 폭 넓게 혀로 핥았어. 진희가 다리를 오므리며 신음을 냈어. 난 다시 한팔로 진희의 양다리를 한번에 뒤로 넘겨 고정하고 계속 보지를 자극했어. 다른 한손으로 엉덩이를 받치니 진희의 후장이 눈에 보였어. 나는 점점 자극 부위를 넓혀가다며 후장과 후장 주변 엉덩이 살들을 핥았어. 후장과 같은 민감한 부위를 자극해도 아무런 거부감 없이 그저 날숨과 신음으로 반응하던 진희에게 커닐링구스와 똥까시의 기쁨을 선사했어. 이때 진희는 이렇게 느낀게 처음이라며 탄성을 내지렀지만 아직 내가 가진 스킬에 반도 보여주지 않은 상황이었어. 이 정도까지 전희의 시간을 가지고 난 뒤 본격적인 게임을 위해 보지 안쪽을 공략에 들어갔어. 다음 스탭을 위해 새 러브젤을 까서 절반정도를 미친듯이 뿌렸어. 과하게 뿌려대며 사용한 러브젤은 이미 한통이 다 소진되어 버렸거든. 그리고 진희에게 다가가 키스를 하며 몸을 비볐어. 그리고 동시에 잔뜩 도포 된 러브젤을 손에 묻혀 진희의 보짓속으로 천천히 넣었어. 키스를 하면서 몸을 부비적하며 손가락을 삽입하는 행동이 거의 동시에 이루어져서 아마 진희는 보지 속으로 손가락이 삽입 된줄도 몰랐을거야. 뒤늦게 알아채고 다리는 오므리며 흐느꼈지. 그리고 진희는 내 자자가 본인의 골반에 부벼지는 것이 느껴졌는지 손으로 내 자지를 부여잡고 움직였어. 러브젤을 온몸에 도배를 하니 진희의 작은 손이 정말 부드럽게 느껴졌어. 위아래로 움직일때마다 싸고 싶어 미칠것 같았어. 그래서 나에게 들어오는 자극을 잊으려고 진희를 자극하는 것에 더 집중하려고 했어. 얼굴을 제외한 온몸에 떡칠 된 러브젤이 끈적끈적 늘어났고, 진희의 살갗에 부비대는 내 몸이 미끄덩거리며 굳이 애무를 하지 않아도 진희는 자연스럽게 느끼고 있었지만, 나 또한 눌러왔던 성욕이 터져버려 가만지루가 줄줄 새는 지금 상황에서 주도권을 뺏겼다간 진희의 오르가즘을 위한 밤을 망쳐버릴 것 같았거든.
진희의 목덜미에서 턱선을 따라 올라가 진희의 귀를 홀짝홀짝 핥다보니 어느새 젤은 진희의 얼굴에 조금씩 묻혀졌어. 하지만 이미 우리에겐 그런것 따위는 전혀 신경 쓸 일이 아니었어. 진희의 보짓속에 내 손가락이 조금씩 더 깊은 곳까지 자극해나가니, 진희가 탄성을 내지르면서 날 꼭 껴안았어. 그리고 다리를 부들부들 떨었어. 내 손이 따끈한 액체가 뿌려지는 게 느껴졌지만 개의치 않고 진희의 봉긋한 가슴과 꼭지를 혀로 자극했어. 슈르르릅~츕츕. 슈르르릅~츕츕.슈르르릅~츕츕
소리가 크게 났어. 이제 넣어달라는 진희의 말이 들려왔지만 애써 무시하며 꼭지와 보짓 속 지스팟을 자극했어. 섹스토이가 없는 점이 아쉬웠지만 내가 갖고있는 손기술을 총동원했어. 다시 다리를 진희 몸 쪽으로 넘겨서 한쪽 팔로 고정한 뒤 내 몸을 돌려 얼굴을 진희의 보지 쪽으로 가지고 왔어. 자연스럽게 진희의 얼굴 바로 앞에 위치한 내 자지를 진희가 빨기 시작했어. 그리고 난 그 자세로 진희의 보지를 손가락 갯수를 하나씩 늘려가면서 자극했어. 진희는 손가락이 3개가 되었을 때 오랄을 멈추고 탄성을 내지르며 보짓 물을 내 뿜었어. 몸부림치며 부르르 떨었지만 내가 팔로 고정했기 때문에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었을 거야. 손가락 한개를 더 늘려 4개의 손가락이 들어갔을 때 아~~~~악 긴 탄성을 내며 보지 안에서는 첨벙첨벙 하는 소리가 들렸어. 진희의 탄성에도 내가 아랑곳하지 않고 보지를 괴롭히니 진희는 전기고문 당하는 개구리처럼 울부짖으며 제발 넣어달라고 애원하기 시작했어. 단정했던 진희의 머리는 몸부림치면서 흐트러져 버렸고 러브젤이 묻어 떡져있었어. 여기까지 왔으니 진희의 오르가즘 작전이 80프로 이상 달성 되었다고 나는 확신했어. 나머지 20프로는 내 자지에 달려 있었어.
약한 자극으로 시작해서 극한으로 흥분한 상태인 지금까지 단계적으로 부여했던 자극, 그 이상의 자극을 줬을 때 진짜 오르가즘에 도달할 수 있어.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절대 다음 스탭으로 정자세를 선택하면 안돼. 만약 내가 정자세를 선택 했다면 아무리 큰 자지라도 그저 크고 긴 뜨거운 막대기가 들어왔다 나가는 느낌으로 밖에 못느꼈을거야. 내 기준에서 정자세는 그냥 서로 편하려고 하는 자세라고 생각해. 여성들의 생식기 구조상 불편한 자세일수록 여성들은 더 잘 느껴지거든. 물론 모든 감각을 예민하게 해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정자세의 느낌만으로도 충분한 오르가즘을 선사 할수도 있어. 하지만 내가 이날 기획한 건 진희의 진짜 오르가즘이야. 진짜 오르가즘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눈이 돌아가며 아헤가오의 표정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경우도 있고 눈물을 흘리며 흐느끼는 경우도 있어. 현재 진희는 땀범벅으로 부르르 떠는 몸으로 보아 거의 다 도달한 상황이라고 생각해. 이때 내 자지를 꽂았을 때 무언가 들어왔다는 느낌이 아니라 자동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주고 싶었어. 그러기 위해 난 진희의 허리를 받치고 그 사이에 베게를 하나 끼웠어. 그리고 진희 두다리를 몸쪽으로 접어 내가 상위로 올라간 자세에서 진희의 다리를 어깨로 받쳐 줬어. 진희의 보짓구멍이 살짝 천장을 향하도록 허리를 들어주고 내 자지를 위에서 살며시 넣었어. 위에서 넣음으로써 중력에 의해 자연스럽게 흡수되었어. 내 자지가 들어갈 때 진희는 으...아...하며 참는 소리를 내며 여전히 몸을 부르르 떨었어 내 자지가 완전히 들어갔을 때 눈이 휘둥그레지며 악! 소리와 함께 내 엉덩이를 잡았어. 진희의 살과 내 살이 부딪히며 철푸덕 소리가 났어. 진희의 보지 속에서 아르키메데스가 욕조에 들어가며 유레카를 외쳤을 때 처럼 물이 넘실넘실 흘러나왔어. 내가 복근으로 버텨 내며 박음질을 반복하니 진희는 숨이 멎을 듯 울부짖으면서 자신의 표정을 숨기려고 고개를 번쩍 들고 침대 위를 바라보고 있었어. 난 그런 진희의 얼굴을 돌려 키스를 하면서 계속해서 박았어. 땀범벅으로 계속 박아대니 진희의 진성의 신음이 연신 이어졌어. 자세를 바꿔서 뒷치기를 할 때는 평소의 진희가 아닌 목소리로
윽! 윽! 악! 우~아.. 하며 흐느끼며 몸부림쳤어. 너무 깊다며 고개를 저었지만 모순되게도 진희의 엉덩이는 스스로 앞뒤로 움직였어. 난 그 모습을 보고 진희를 내 위로 올려 여성상위 자세를 취하게 했어. 그러자 진희는 알아서 위아래로 흔들기 시작했고 진희의 가슴도 같이 흔들렸어. 그 모습이 너무 야해서 쌀 뻔한 위기를 몇번이나 넘겼어. 진희에게 맡겨놓으니 조금 더 깊이 들어가려고 할때면 진희는 흔듦을 멈춰버렸어. 진희의 신음도 어는 순간부터 약간의 날숨만 날뿐이었어. 기껏 올려놓은 흥분감을 굳이 조절하면서 박히려 하는 진희를 멈추게하고 엉덩이를 잡아올려 위아래로 허리를 흔들어 박아대기 시작했어. 다시 진희의 탄성의 목소리로 진짜 신음이 터져나왔어. 악! 악! 소리를 내는 진희의 목소리를 들으면 덩달아 신이 났어. 다시 몸을 일으켜서 이번에 진희를 눕히고 양팔에 진희의 다리를 걸어끼우고 엉덩이가 들어진 채로 박았어. 가벼운 진희가 내 힘에 의해 힘없이 왔다갔다 하며 연신 탄성이 이어졌어. 난 진희에게 싸겠다 말을 한 뒤 더욱 격하게 허리를 흔들었어. 진희는 이미 제 정신이 아니라 대답을 할수 없었어. 내가 곧 자지를 빼고 정액을 진희의 몸에 뿌렸고 진희는 몸을 부르르 떨었어. 내가 진희를 내려놓자 힘없이 침대에 붙어버렸어.
오르가즘을 제대로 느꼈다면 여자도 현자타임이 쎄게 오는 경우가 있어. 그게 아니라면 흐느끼면서 떨림이 멈추지 않거나 우는 사람도 있지. 진희가 오르가즘을 제대로 느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희의 배위에 내가 싸지른 정액을 진희의 배에 펴바르면서 다시 진희를 몸을 자극해 보았어. 그러자 진희는 숨이 제대로 안쉬어지는 것처럼 흐느끼더니 손가락을 부르르 떨었어. 제대로 느꼈음을 확신하고 아주 만족스러웠어. 이때 여자들은 대부분 건드는 것 조차도 싫어해서 진희를 건들지 않았어. 하지만 진희가 오르가즘을 느꼈다는 사실에는 만족했지만 나도 진짜 간만의 섹스가 너무 즐거워서 한번만으로는 너무 아쉬운 느낌이 들었어. 난 연속 두번하는 걸 즐기는 편인데 아는 사람은 알거야. 섹스 끝난 직후에 현자타임이 왔을 때 요도가 막혀서 오줌 꽉찬 느낌 들고 아무것도 하기싫은데 그거 극복하고 바로 하면 남자 자지에서도 시오후키 터지면서 등꼴에 소름 쫙 돋는 느낌. 그런 느낌이 남자가 느낄 수 있는 오르가즘 중 하나거든. 그 당시 당장 꼭 한 번 더 하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 잡혀서 온몸에 범벅된 러브젤 모아서 혼자서 자위하고 있는데 진희랑 눈을 마주쳤어. 그런데 갑자기 진희가 몸을 일으키더니 반쯤 맛간 얼굴로 자지 빨기 시작했어. 내가 손으로 자위할 때에는 자지에 아직 감각이 완전히 안돌아왔었는데 후끈한 러브젤 발라진 자지를 진희의 따뜻한 입속으로 들어가니깐 바로 감각이 돌아오면서 다시 느껴졌어. 비록 진희는 오르가즘의 여파로 머리도 헝클어져서 얼굴에 떡진 머리칼을 붙인 상태로 반쯤 맛 간 눈을 하고 있었지만, 나와 똑같이 한 번 더 하고 싶었던것 같았어. 오르가즘에 절정에 오르면 쾌감과 통감이 극도로 예민해져서 크게 느껴지는데 쾌감과 통감의 영역이 모호해서 여자마다 다른 반응을 보여.
아무것도 안하고 쳐져서 잠들고 난 후 다음날 회복하는 경우, 지칠 때까지 섹스를 갈구하는 경우, 전자의 경우가 대부분인데 다음 날 회복 후에 대우가 달라질거임. 후자의 경우는 나처럼 섹스 중독에 걸릴 수 도 있는 사람임.
진희는 후자에 속했던 것 같은데 진희 보지에 내 자지 박아 넣으면서도 예비신부한테 일탈의 밤을 만들어 주려고 한것이 섹스중독으로 이어져 바람 피우다 이혼당하는 스토리로 흘러가지 않기를 바랐어. 두번째 섹스 때에는 누구 한명을 위해서가 아니라 서로에게 더 집중하는 섹스를 했어. 육구자세로 서로 빨아주기도 하고, 깃털처럼 가벼운 진희를 내가 들어매고 침대에 앉아서 박기도하고, 여러 체위로 바꿔가며 박았어. 마지막에는 진희를 눕혀서 진희 한쪽다리 들어 올려 가위치기로 박았어. 싸기 직전에 자지를 빼서 정액을 뿜어냈어. 내 자지에서 분수 터지면서 진희 얼굴까지 튀었어. 두번째 사정은 역시 기분이 달랐어. 등꼴이 오싹한 기분이 들면서 감각이 매우 예민해졌어. 등에 맺혀진 땀들이 흘러 내려가는게 느껴지고, 숨이 가쁘게 쉬어지고 심장도 더 크게 뛰었어. 현자타임 제대로 와서 진희의 옆에 누워 진희를 바라봤어. 진희도 지친 기색으로 누워 입술 옆에 묻은 내 정액 혀로 홀짝하고 먹는걸 보니너무 사랑스러웠어. 잠시 누워있으니 곧 모텔 수화기가 울리면서 대실 시간이 종료되었어. 진짜 집에 가기 싫었는데..귀가해서 그 날도 지금도 애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