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 캐스터 노예 1부
미인 캐스터 노예 1부
카이토 라이지는 범죄자 전문의 전직 포르노 배우였다. 마작을 매우 좋아하는 라이지는 이 날 밤도 촬영을 끝내자마자 즉시 자신의 맨션에 멤버들을 모아 테이블에 둘러앉았다. 신주쿠의 어느 구석에 있는 그 맨션은 상당히 오래된 건물이라 환기가 잘 안되기 때문에 실내에는 담배연기가 이미 자욱했다. 술을 마시고, 음담패설을 지껄이며 떠들썩하게 노는 것이 라이지의 마작스타일이었다. 배달시킨 빈 라면용기를 재떨이 대신 사용하며 모두 담배를 입에 물고 마작에 몰두해있는 사람들의 주변에는 컵에 따르지도 않고 병째 마셔버린 빈 맥주병들이 즐비하게 널려있었다.
이렇다 할 만한 인테리어도 없는 살풍경한 실내. 다만 한쪽벽에 강렬한 포르노 영화의 포스터가 붙어있어 이채를 띠었다. 그것들은 모두 라이지가 출연한 SM 비슷한 강간 영화였다. 야쿠자마저 압도하는 험악한 외모,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강간 연기 등으로 몇몇 포르노 영화매니아들에게는 이미 유명했지만, 메이저업계의 일과는 전혀 인연이 없었고 최근까지도 무명배우였다.
그런데 약 1년6개월 전, 동료 포르노 배우 몇 명과 여범동맹(女犯同盟)을 결성하고 나서 갑자기 운명의 여신이 미소짓기 시작했다. 술자리에서 농담처럼 만든 것으로 영화에서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많은 여자를 마구마구 범하자는 실로 장난스러운 모임이었다.
회장으로는 수많은 여체편력을 자랑하는 라이지가 추대되었다. 그러나 모임 활동이라고 해도 실제로 공공연하게 여자를 범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여자들을 끼고 술을 마시며, 여러가지 음란한 춤으로 소란을 피우며 평소의 울분을 푸는 것 외에는 없었다.
그러나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그것이 색다른 것을 좋아하는 매스컴의 각광을 받은 것이었다. 어느 텔레비젼의 나이트쇼에 출연해 전원이 기염을 토한 이후 TV, 잡지로부터 취재가 잇따랐다. 어떤 여성단체로부터는 강간을 예찬하는 모임이라고 격렬한 항의를 받은 것이 또 뉴스로 채택되어 짓궂게도 한층 더 여범동맹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는 결과가 되었다.
처음엔 전원이 방송에 출연하였지만 점점 얼굴이 기억되는 몇몇 배우들에게만 취재 및 방송초대가 들어오게 되었다. 그 중에서 리더인 카이토 라이지는 스스로의 실제 강간체험을 선전하는 과격한 발언과 야쿠자도 위축될 것 같은 흉악한 풍모가 대호평을 받으며 일약 인기인이 되었던 것이었다. 여전히 들어오는 역할도 변함없이 범인 역이라든지 살인청부업자 같은 것이었지만 TV 드라마나 일반영화에도 출연하게되어 나이 40을 넘어서야 간신히 마이너 포르노 배우에서 메이저 방송계의 악역으로 탈피하는 중이었다.
「리치!」
여자가 외쳤다. 마야코라는 포르노 여배우로 라이지의 애인이기도 한, 남자가 좋아할 농염한 미인이었다.
「이봐 이봐, 조금은 봐주면서 살살 하라고」
라이지가 혀를 끌끌 차며 말했다. 백발이 섞인 머리카락에 약간 긴 펀치파마 헤어스타일. 큰 얼굴 전체가 우락부락했고, 피부는 기름기가 흐르는 느낌. 암청색의 진한 선글라스 안쪽에 가느다란 눈이 날카롭게 빛났다. 게다가 알로하셔츠에 남성용 속옷, 화려하게 빛나는 묵직한 금반지, 어깨부터 가슴까지의 두드러지게 발달된 근육. 어디로 보나 야쿠자조직 대간부의 관록이었다.
「시끄러워요. 이번엔 끗발이 오르는 걸」
「어허. 이거 크게 당할거 같은데」
근처에서 파칭코가게를 경영하는 오카미가 금니를 드러내며 웃었다. 그 밖에 무라사키라는 포르노 영화의 조감독이 멤버로 참가하고 있었다. 패를 쌓은 오카미가 호들갑스럽게 대머리 꼭대기를 문지르면서, 눈은 바쁘게 움직여 빈틈없게 상대의 패를 읽었다.
「아… 다행이다. 이번 패는 무서웠어」
과장된 못짓으로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모두 무반응이었다. 모두 이 대머리 아저씨의 수상한 연극엔 완전히 익숙해져있는 것이었다. 오카미 옆에 앉은 라이지가 패에 손을 뻗으면서 벽시계를 보았다.
「아니 이런, 벌써 10시가 넘었잖아. 마야코, 빨리 텔레비전을 켜라. 「THE NEWS LIVE」할 시간이다」
「어머나, 나 리치란 말이야」
「알았으니까 빨리 켜라구」
「에이 참, 요즘 아리요시 히토미에게 아주 푹 빠졌다니까…」
마야코는 투덜거리며 일어서 텔레비젼의 스위치를 올렸다. 맞은 편에 앉아있는 오카미는 군침을 흘리며 마야코의 몸을 훑어보았다. 일찍이 야마시로 마야코라고 하면 포르노계의 스타로써 대학생들의 onapet 넘버원이었던 시절도 있었다. 그랬던 그녀도 나이가 28세이 되자 최근에는 조역으로만 출연하는 일이 많아졌다.
아직 바디라인이 무너지지 않은 글래머한 육체였다. 노브라의 풍부한 융기를 그대로 드러낸 하얀 T셔츠에 숏팬츠 모습으로 여전히 매력적인 모습에 얼굴도 어딘가 유명배우를 닮은 미인이지만 연기력이 전혀 없기때문에 포르노배우 이외의 일은 할 수 없는 것이었다.
라이지의 애인이 된지는 오래되었다. 마야코가 데뷔한지 얼마 안되었을 무렵, 영화 강간신에서 정말로 라이지에게 삽입되어 그대로 오르가즘에 오른 이래 쭉 지긋지긋한 관계가 계속되고 있었다.
「아리요시 히토미…… 라이지, 요즘은 저런 딱딱한 느낌의 아마추어 여자를 좋아해?」
문학청년 분위기의 무라사키가 담배를 피우면서 물었다.
「그래. 매일 이런 여자만 상대하다가 보면 정말 훨씬 매력적으로 보인다구」
「에. 이런 여자라서 미안하네요」
마야코는 짜증난다는듯 말하고는 단번에 맥주를 다 마셨다.
「그렇다면 라이지, 나빠요. 마야코만큼 예쁘면서 섹스에 능숙한 여자가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요. 근데 이렇게 말하는 건 정말 이상한데…」
능글맞게 금니를 보이며 웃는 오카미가 말참견했다. 본인은 중재할 생각같지만, 마야코는 더욱 더 재미없는 얼굴이었다.
「그럼 오카미는 아리요시 히토미에게 흥미없어?」
라이지가 곁눈질로 오카미를 보며 물어보았다.
「없을리가 있나. 정말 좋지. 동경대 출신에 영어와 프랑스어는 술술, 게다가 특출난 미모까지. 저런 인텔리 여자와 한번이라도 섹스해 보고 싶어. 하룻밤에 5백만엔을 내라고 해도 좋아」
「5백만엔? 거기 돈 냈다 생각하고 내 빚은 없는 걸로 해 주지 않겠어?」
「그건 말도 안되지. 하지만 아리요시 히토미를 데려오면 탕감해줄 수도 있겠지」
「흥, 라이지같은 남자는 쳐다보지도 않을거에요. 게다가 그녀에게는 외무성 공무원인 약혼자가 있거든」
라이지는 사람들에게 전혀 신경쓰지않고 「좋다…, 이런 바보…, 좋아좋아」중얼거리며 진지한 시선을 화면의 아리요시 히토미에게 보내었다.
「이 얼굴을 보고있으면 내 안의 악마가 뜨거워져. 지적으로 품위있는 얼굴이지만 이상하게 남자를 자극하며 끌어당기는게 있어」
그런 소리를 하면서 마작 탁자에서 멀어져 텔레비젼 앞에 책상다리를 하고 앉은 라이지의 남자용 속옷의 앞은 보기좋게 텐트치고 있었다.
「이거 중증이구만.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마작은 중지인가?」
패를 덮고 쓴웃음짓는 무라사키.
「이게 뭐야, 정말」
마야코가 옆에서 뿌루퉁하게 내뱉었다.
「THE NEWS LIVE」는 보도의 제7채널을 자임하는 마이에이(每映)방송국의 간판 프로그램이었다. 뉴스쇼라고하지만 딱딱한 내용뿐만아니라, 라이브음악이나 다소 성인 취향의 내용도 포함시켜 폭넓은 층을 타겟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밤 10시부터 1시간동안 방송되며 시청률은 항상 20퍼센트 이상으로 이 시간대의 프로그램으로는 경이적 숫자를 자랑하고 있었다.
프로그램 컨셉의 참신함이 대중에게 어필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뭐니뭐니해도 프로그램 성공의 최대 원인은 메인 캐스터로 아리요시 히토미를 기용한 것이었다. 3년 전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을 때 히토미는 아직 동경대 재학생이었다. 전혀 방송경험이 없는 완전 아마추어 발탁, 게다가 미인 동경대생이라는 사실로 당시 매스컴에서 화제였었다.
그리고 막상 뚜껑을 열어보자 히토미는 그 보기드문 미모에 정치학과 우등생다운 박식함, 빠른 두뇌회전, 결코 주제넘게 참견하지 않지만 주장해야할 때에는 확실하게 주장하는 일관된 자세 등으로 금새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얻었던 것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2년이 지난 지금도 히토미의 인기는 쇠약해지기는커녕 드디어 더 높아질 뿐이었다. 팬층도 점차 넓어져 라이지와 같이 불건전한 마음가짐으로 프로그램을 보는 남성 시청자도 늘고 있었다.
「그렇게 좋아하면…… 저 프로그램에 나가보는게 어때?」
히토미에 몰입된 라이지의 모습을 본 무라사키가 말을 꺼냈다.
「나, 저기에 알고있는 PD가 있어」
「저, 정말인가! 무라사키」
안경 알 너머 가는 눈을 반짝이며 라이지가 뒤돌아보았다.
「응. 예전에 부탁받았었는데 수요일에 하는 코너의 출연자를 찾는데 고민하고 있더라고」
「그럼 혹시, 아리요시 히토미와 대담하는 시간을?」
「글쎄…… 히토미는 그 코너에 노터치인것 같던데. 그렇지만 출연하면 어쨌든 만날 수 있겠지. 예를 들어 강간의 미학인지 뭔지 그런거하면 되잖아?」
「할꺼야. 절대로 할꺼야. 노 개런티도 좋으니까 부탁할께, 무라사키. 만약 출연할 수 있으면 고급 소프랜드에 데려가 주지」
라고 진지한 얼굴로 약속하는 라이지였다.
「뭐야, 그렇다면 나도 함께 나가게 해 줘, 무라사키」
「으응…… 나한테 그렇게 말해도 별 소용이……」
마야코가 조르자 무라사키는 말 끝을 흐리며 담배를 피웠다. 라이지는 자신의 부탁이 끝나자 모른척 벌써 텔레비젼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었다. 아리요시 히토미가 긴박하게 돌아가는 중동 정세를 보도하고 있었다. 엷은 다홍색을 띤 보기좋은 입술로부터 유창하게 말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상쾌하게 들리는 맑은 소프라노, 유창한 말솜씨, 순백의 치열. 라이지는 멍하니 입을 벌린채 화면을 주시하였다. 물론 정치나 국제 정세 등에는 전혀 흥미가 없다. 히토미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도 전혀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히토미의 얼굴을 바라보고만 있으면 좋은 것이다.
「아, 이제 더 못 참겠는걸!」
갑자기 라이지가 남자용 속옷으로부터 자지를 꺼내며 외쳤다.
「뭐하는거야, 그만 둬!」
마야코가 날카롭게 외쳤다. 하지만 모두들 별로 놀란 기색은 아니었다. 라이지가 남의 시선을 꺼리지않는 그러한 음란한 행위는 드문 일이 아닌 것이다. 검은 강모에 싸여 발기된 페니스가 남자용 속옷으로부터 얼굴을 내밀었다. 과연 포르노배우였던만큼 거대한 것이었다. 여자가 두 손으로 잡아도 한 주먹정도는 남을 것이다. 장대한 기둥에 불끈 푸른 혈관이 부풀어있었다. 그 꼭대기에는 붉은 귀두가 크게 의욕을 과시하고 있었다.
「하고 싶어. 히토미하고……」
아리요시 히토미의 거기에 넣고싶다고 하며 청룡도처럼 씩씩한 그것을 과시하듯 움켜쥐고는 천천히 위아래로 움직였다. 다른 세 명은 어이없이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정말로 좋은 여자야. 이런 여자가 포르노에 나오면 굉장한 인기를 끌거야, 무라사키. 피부도 깨끗하고, 아마 몸도 요염하겠지」
라이지는 혼자서 마구 지껄여댔다.
「마야코, 이리와서 빨지 않겠어? 아주 단단해졌는데?」
「싫어요. 혼자 하세요」
「거역하는건가? 언제나 기뻐 울면서 빠는 주제에」
마야코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겨 억지로 자신의 다리 사이로 끌어들였다. 마야코가 비명을 질렀다. 텔레비젼의 아리요시 히토미를 바라보며 발기했는데 그 대용품으로 구강 성교를 강요받는 것은 여자로서 참을 수 없는 굴욕인 것이다.
「지금 카이토 라이지님의 고마운 밀크를 삼키게 해주니 좋잖아? 헤헤헤」
「그런…… 심한 말을, 싫어요. 정말」
머리카락이 당겨진 마야코의 T셔츠아래로 큰 유방이 튀어나와 그것이 라이지의 큰 손으로 비벼졌다.
「에헤. 좋은 광경인걸」
오카미는 눈을 번뜩이며 바라보았다. 마작보다 이 쪽이 훨씬 기대되었다. 울 것처럼 호소하던 마야코였지만 곧바로 저항이 그쳤다. 벌써 완전히 라이지에게 복종한 듯 얼굴을 파묻고 고개를 움직이며 구강 성교를 개시했다.
「아, 정말 요염한 얼굴을 하고 빠는구만」
어느새 오카미도 바지 위로 튀어나온 자지를 잡았다. 또 한사람, 무라사키는 그런 일에 식상했는지 크게 한숨을 쉬고는 담배를 물고 부엌으로 갔다. 마야코의 핑크색 혀 끝이 끈적끈적하게 라이지의 자지를 아래에서 위에 문지르고 귀두를 가볍게 빨더니 조금씩 깊이, 뿌리까지 삼키자 옆 얼굴이 순식간에 붉게 달아올랐다.
「오카미씨, 오늘 밤의 노름빚를 없애주면 이 보지를 빌려주지」
「진짜? 그렇다면 더 바랄 나위 없지」
기다리고있었다는 듯이 대답하고 허겁지겁 바지를 내려 마야코의 뒤로 돌았다. 보기흉한 올챙이 배아래 발기된 페니스가 보였다.
「마야코의 보지는 최고야. 히히히」
호색한 웃음을 흘리며 마야코의 허리에서 숏팬츠와 팬티를 단번에 끌어내렸다. 오카미가 마작에서 크게 이길때 마다 몇 번이나 마야코와 이런 기회를 가졌었다. 볼륨감 넘치는 엉덩이가 눈 앞에 튀어나왔다. 마야코와 오늘 밤에도 또 섹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오카미의 두 눈이 음험하게 빛났다.
「아아… 너무해요, 라이지. 난 창녀가 아니란 말이에요」
진하게 eye shadow를 바른 두 눈에 눈물을 머금은채 마야코가 호소했다.
「이제…… 두 번 다시 이런 일 시키지 않겠다고 말했잖아요…」
「좋지않아? 이것도 연기 공부다. 요즘 당신,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아」
「축하해. 나같은 섹스 베테랑을 상대로 수행을 할 수 있다니 진짜 행복하겠는걸, 마야코」
「아, 아아… 안되요…」
오카미의 손가락이 히프 사이를 타고 내려가 크레바스에서 장난쳤다. 마야코는 농염하게 글래머한 몸을 꿈틀거리며 신음을 흘리기 시작했다.
「에에, 헤헤헤. 대단해. 역시 사랑스러운 마야코의 보지야. 언제 손대도 끈적하게 달라붙는 느낌이라니까…」
「아, 으응……」
「좋아, 이제 찔러볼까…」
진지한 얼굴이 된 오카미가 삽입해 왔다. 일단 연결되자 엉덩이를 탁탁 내리치며 마야코의 허리를 껴안고 슬슬 허리를 움직였다. 그 때마다 마야코의 상기된 얼굴이 라이지의 다리사이에서 털에 파묻힌채 앞뒤로 흔들렸다.
「마야코. 이 각도로 이렇게 찔리면 느낌이 어때?」
히프를 단단히 안고 아래쪽에서 힘차게 위로 향해 점막을 자극하자 마야코가 깊은 신음을 흘렸다.
「헤헤헤, 나에게는 너의 G스포트가 팍팍 느껴진다고」
금니를 드러내고 득의에 찬 얼굴로 웃으며 허리를 흔들어댔다. 그리고 풍만한 유방을 잡아 끈적끈적하게 비벼 짓이겼다.
「라이지. 다음엔 마작 빚 대신으로 천천히 마야코와 즐길 시간을 줘. 가끔씩은 둘이 서로 촉촉히 젖어 보고 싶거든」
「무, 무슨 소리에요, 오카미씨!」
「밤새도록 이 멋진 마야코의 몸을 느끼고 싶다는 거지」
하반신을 회전시키는동안 육감적인 마야코의 피부를 마사지사같이 손재주있게 더듬으며 말했다.
「그런 것, 아니……나는 여배우란 말이야. 매춘부가 아니에요…」
「째째하게 굴지말라고. 이런 예쁜 보지를 갖고서」
다가오는 절정감과 싸우듯이 마야코는 응석부리듯 울면서, 필사적으로 라이지의 자지를 빨아 훑어냈다. 세 명의 숨결이 점차 난폭해졌다.
「아, 아앙…… 라이지, 갖고 싶어요. 이제 밀크를 삼키고 싶어요」
「오옷, 과연 마야코다. 멋진 말을 하는군」
「오카미씨도 마야코의 보지에 싸주세요!」
남자 두 명에게 콧소리로 괴롭게 강요하는 마야코이다. 열심히 텔레비젼을 응시하는 라이지의 딱딱한 얼굴도 점차 붉어졌다. 난폭하게 마야코의 머리카락을 거머쥐고 앞뒤로 얼굴을 흔들면서 크게 신음소리를 냈다.
「나는 할꺼야. 언젠가 반드시 아리요시 히토미를 내 것으로 만들어 버릴꺼야」
화면 속의 아리요시 히토미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라이지는 마야코의 입안에 발사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