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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의 유혹

주소야 (1.♡.244.240) 4 44 0 0 2026.09.23

절친의 유혹


​와이프는 나보다 아홉 살 아래 여자이다. 

164cm의 키에 체중 60kg, 이런 와이프에겐 국민학교 시절부터 같이 해온 송희경이라는 절친이 있었다.

희경이는 와이프보다 조금 더 키가 큰 편이고 체중도 와이프와 비슷하지만 와이프보단 좀 늘씬한 편이다.
희경이네 남편은 키가 희경이보다 작았고 몸집도 체소한데다 착한 남자다.
희경이는 결혼한 지 십 년이 되어 오지만 아직 아이를 갖지 않았다.
안 가진 건지 못 가진 건지 모르겠지만 희경이와 남편 사이에는 뭔가 문제가 있었다.

그녀의 남편은 지질학자인데 연구사업을 한답시고 일 년 내내 출장을 다니다 보니 희경이는 툭하면 우리 집에 와서 하루종일 놀다 집에 가곤 했다.
대놓고 표현은 안 하지만 욕구불만의 그늘이 그녀의 얼굴에 어리곤 했다.

“희경아, 너 남편과 한 달에 몇 번이나 하니?” 하고 와이프가 물으면
“모르겠어. 일 년에 열 번도 되나 마나 해.” 하고 맥없이 대답했다.

“뭐?! 얘, 당장 이혼해. 이혼하고 나랑 내 남편 나누어 먹으며 살자. ㅎㅎ”

보통 이런 걸쭉한 농담을 주고받으며 히히닥거린다.

1년 전 일이다.
어느 날 퇴근해서 집에 들어서니 와이프가 여행을 갔다 오려는지 짐을 꾸리고 있었다.

“희경이는? 당신 어디 가?”라고 묻자 와이프는 “응, 희경인 남편 왔대. 그리고 나 엄마랑 춘천 이모한테 갔다 올 거야. 이모가 좀 아프대.”

와이프는 짐을 꾸리면서도 내 물음에 총알같이 대답을 했다.

“난 밥은 어떻게 먹어야 해?” 하고 물으니 와이프는 희경이에게 부탁했다고 하면서 달아나다시피 서둘러 떠났다.

와이프가 떠난 지 두 시간쯤 지났을 무렵 라면이라도 끓이려고 하는데 희경이가 음식을 싸 가지고 들어왔다.

“어머, 뭐 하세요?”

나는 매일같이 집에 와서 놀다 가곤 하는 희경이가 밉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그녀를 한번 먹고 싶은 생각도 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희경이는 그날따라 헤어스타일도 섹시하게 하고 옷차림도 좀 야했다.
난 속으로 남편이 출장 갔다 돌아왔다더니 오늘 좀 품을 들인 것이라고 생각했다.

“남편분 돌아왔다던데 이렇게까지 챙겨주지 않아도 되는데…”

“어머, 지연 아빠가 어디 남인가요? 선아와 난 자매 같은 사이인데~에. 혼자 드시면 밥맛 없을까 봐 제가 동무해 드릴 테니 함께 식사해요.” 하면서 러시아산 보드카까지 한 병 뽑아들었다.

미안해하는 내게 그녀는 자기 남편은 피곤해서 먼저 식사를 하고 벌써 자리에 누웠다고 했다.
솔직히 난 술을 못하지만 와이프와 희경이는 양주 두 병쯤은 가볍게 해치운다.
나는 잔을 입에 갖다 댔다 하면서 희경이가 술을 다 마실 때까지 맞춰 주었다.

독한 보드카를 혼자서 한 병 다 마신 희경이는 취했는지 취한 척하는지 가겠다고 하면서 겨우 자리에서 일어나 비틀거렸다.

“괜찮겠어요? 제가 모셔다 드릴게요.” 하며 부축하자 그녀는 괜찮다고 막 뿌리치며 일보 전진 이보 후퇴 하더니 거실 바닥에 쓰러졌다.

“안 되겠어요. 여기서 좀 쉬다가 가세요.” 하고 그녀를 안아 들어 거실 쇼파에 눕혔다.

“나~아 사실 남편이 돌아왔다고 희경이한테 거짓말했거든여~어. 히히.”

“???”

“빨리 쉬어요. 티비 끌게요.”
티비를 끄고 나는 침실로 들어가 누웠다.
누워서 듣느라니 그녀는 혀 꼬부라진 소리로 뭐라 중얼중얼대고 있었다.
그녀는 지금 날 유혹하고 있었다.
나도 지금 어느 정도 성욕을 느끼기 시작했다.

나는 침대에서 일어나 방문을 조용히 열고 쇼파에 누워 자는 그녀를 훔쳐봤다.
쇼파 등받이 쪽으로 얼굴을 맞대고 돌아누운 그녀의 뒷태가 그렇게 멋있었다.
맥박이 빨라지고 좆대가리에 힘이 갔다.

그러는 찰나에 문득 자기에 대한 내 사랑이 진짜인지 언젠가 꼭 한번 시험쳐 보겠다던 와이프의 말이 생각나면서 혹시 지금의 이 상황이 와이프가 놓은 덫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었다.
(삶은 달걀에도 털이 묻지 않았는지 살펴보고 먹으라 했거늘…)

나는 다시 방문을 닫고 침대에 누웠다.
누웠지만 눈은 초롱초롱해지면서 자꾸 좀 전에 본 그녀의 뒷태가 얼른거렸다.
그렇게 엎치락뒤치락 하기를 수백 번, 그러는 사이에 시간은 새벽 세 시를 가까이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희경이가 잠에서 깼는지 거실에서 사람이 움직이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나는 자는 척 눈을 감고 지켜보기로 했다.
얼마 후 내가 있는 침실의 방문이 조용히 열리더니 그녀가 내가 누운 침대 가까이로 다가와 섰다.
그리고는 화가 났는지 “흥, 흥” 거리며 숨을 몰아쉬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돌아서 두 발짝 걸었을 쯤 내가 깨어난 듯 “가시려고요?” 하고 마른 하품을 하며 말했다.
그리고 일어나 멈춰 선 그녀의 등 뒤 가까이 다가섰다.
그녀의 높뛰는 숨결을 느낄 수 있었다.

“괜찮겠어요?” 하고 조용히 그리고 섹시하게 그녀의 귀에 대고 물었다.

“네. 모델처럼 가만 누워 있자니 내가 여자가 아니지 않나 싶어 못 있겠어요.”

내가 등 뒤에서 그녀의 양 어깨 위에 내 두 손을 올려놓으며 그대로 밑으로 미끄러져 내리면서 그녀의 젖가슴을 움켜쥐며 말했다.

“삐졌어요? 에이~ 사내는 술 취한 여자를 건드리지 않는 거예요.”

그녀는 “흐윽” 하며 몸을 흠칫했다.

“카~하”

나는 그녀의 옷을 뱀의 허울을 벗겨내듯 하나씩 하나씩 벗겨내어 그녀의 알몸뚱이를 드러나게 했다.
내가 침대에 걸터앉아 그녀의 몸을 눈으로 탐닉하자 그녀는 “어머!” 하며 한 손으론 젖가슴을, 다른 한 손으론 보지를 가리며 내숭을 떨었다.

나는 최대로 성이 독같이 난 내 좆대가리가 튀어나게 팬티를 벗어버리고 그녀에게 다가가 보지를 가린 그녀의 손을 잡아 떼어내서 내 좆을 쥐게 했다.

“어때요, 자기 남편의 것보다?” 하면서 두 손으로 그녀의 어깨를 눌러 그녀가 무릎을 꿇어앉게 한 다음 그녀의 머리 뒤통수를 그러안아 내 좆을 빨게 했다.

“끄윽, 억, 억”

떡쇠같이 굵고 단단한 내 좆으로 입안을 가득 채운 그녀의 입귀로 침이 흘러내렸다.
나는 그녀를 안아 일으켜 안고 침대 위에 던져 눕히고 그녀의 보지를 빨아줬다.
그녀는 태질을 했다.
나는 내가 보기에도 끔찍할 만큼 우뚝 솟은 내 좆을 그녀의 보지에 대고 슬슬 문질렀다.
그녀는 어서 넣어달라는 식으로 두 다리를 오무려 벌려주었다.

이제 아나콘다의 대가리처럼 생긴 내 굵은 좆을 그녀의 보지 안에 쑤셔 넣었다.
그녀는 괴성을 질렀다.
어찌된 일인지 그녀의 보지는 생각보다 쫄깃하고 조임성도 유달랐다.
어쩌면 와이프의 보지보다 더 맛날 것 같은 기대감에 흥분은 고조되어 갔다.

그날 이후로 희경이는 우리 집에 발길을 끊다시피 하고 극력 우리 집 방문을 삼가했다.
대신 희경이의 엄마가 사시는 집에서 매일 또는 하루 건너 한 번씩 만나 진한 섹스를 하곤 했다.

와이프는 “이년이 요즘 어떻게 된 거지? 애인이 생겼나?” 하면서도 굳이 전화를 걸어 그녀를 집에 청하거나 그러지 않았다.
와이프는 벌써 나와 희경이 사이에 뭔가 있음을 직감했다.

후날 와이프는 퇴근해서 집 안으로 들어오는 나를 맞이하면서 희경이가 사용하는 향수 냄새를 내게서 맡았다고 했다.
그리고 나를 미행했고 나와 희경이가 희경이의 엄마 집에 들락거리는 것을 날짜별로 사진까지 찍어 뒀다.
그 향수 냄새 때문에 나와 희경이는 와이프로부터 철퇴를 맞았다.

와이프는 자기 앨범에서 희경이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함께 찍은 사진들을 모두 불태웠고 그들 사이는 영영 모르는 사이로 되어 버렸다.
희경이는 엄마네 집으로 나와 들락거리며 즐기던 시절 임신을 했고 아들을 낳았다.
결국엔 희경이도 내 아이의 엄마가 됐지만 나를 의식적으로 외면하면서 만남을 거부하고 있다.
내 와이프에게 평생의 죄를 지었다면서 살아있는 동안 다신 친구의 마음을 허비는 년으로 살지 않겠다고 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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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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