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방에서 울려 퍼지는
옆방에서 울려 퍼지는
대학 3학년인 내가 은화네 집 별채에서 과외를 시작한 지 두 달째 되던 날이었다.
그날은 아버님 생신으로 언니 부부가 옆방에 묵게 되었고 새벽에 도착한 신랑이 늦은 아침까지 잠을 자던 중에 일이 벌어졌다.
은화네 집은 가세가 넉넉하지 않았지만 아버님의 뜨거운 교육열 덕분에 모 대학에 합격한 은화에게 이화여대에 가야 한다며 나를 개인 교사로 부른 상황이었다. 은화는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처녀였는데 키가 크고 성숙한 몸매에 교양까지 갖추어 나로서는 은근한 호감을 느끼고 있었다.
전통 한옥으로 된 집은 안채와 별채로 나뉘어 있었고 은화의 공부를 위해 별채에 칸막이를 설치해 방을 두 개로 만들었다. 그 때문에 방음이 제대로 되지 않는 별채에서 결혼한 지 반년도 채 안 된 언니 부부가 대낮부터 뜨거운 애정 행각을 벌이기 시작했다.
"어휴 자기 왜 그래?" "나도 모르겠어. 처가에 와서 그런가?"
옆방에서 들려오는 대화에 우리 공부는 이미 엉망이 되어 버렸다. 은화와 나는 두 살 차이로 오빠 동생처럼 편하게 지냈는데 그녀는 가끔 공부 대신 연애담을 듣고 싶다며 바짝 다가와 손을 잡거나 허벅지를 툭툭 치곤 했다. 그런 그녀의 가벼운 스킨십에 나는 얼굴이 붉어지기 일쑤였고 그녀는 그 모습을 보며 깔깔 웃었다.
그날도 은화가 음식 일을 돕다 떡과 식혜를 가져와 배고픈 우리 둘이 맛있게 먹고 있을 때 그녀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달라고 유혹했다. 그 순간 옆방의 소리가 점점 대담해지며 부부의 숨소리와 신음이 선명하게 들려왔다.
"그렇게 못 참겠어? 손으로 해 줄까?" "미치겠어. 그냥 얼른 하자"
은화의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랐다. 나 역시 바지가 불룩하게 솟아오른 것을 한 손으로 가리고 있었지만 그녀의 시선이 그곳으로 향하자 당황스러움이 밀려왔다.
나는 은화의 손을 잡아끌어 그녀를 내 허벅지 위에 앉혔다. 그녀의 팔이 내 목을 감고 입술이 포개지며 뜨거운 혀가 서로를 탐했다. 미친 듯이 그녀의 혀를 빨아들이며 손은 브래지어 안으로 들어가 탱탱한 젖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녀도 내 불끈거리는 성기를 느끼고 엉덩이를 서서히 움직였다. 나는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 물기 어린 팬티를 젖히고 부드러운 속살을 어루만졌다. 그녀의 입에서 뜨거운 신음이 터져 나왔고 그녀의 손이 내 바지 위를 더듬다 곧바로 성기를 쥐었다.
"이상해요. 선생님"
나는 얼른 그녀의 입에 손가락을 대어 소리를 막았다. 옆방에서는 후배위로 바뀐 듯 살이 부딪치는 소리와 더 노골적인 신음이 점점 커져 갔다. 우리는 서로의 성기를 주무르고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며 흥분의 파도에 빠져들었다.
그녀를 일으켜 세워 마주 보게 하고 내 위에 걸터앉히니 그녀의 뜨거운 곳이 내 성기를 누르며 미끄러웠다. 키스를 이어가며 그녀는 손을 뒤로 돌려 내 것을 주물렀고 나는 그녀의 젖가슴과 음부와 엉덩이를 번갈아 만지며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었다.
옆방에서 언니의 고양이 같은 신음이 절정에 달하고 형부의 신음과 함께 모든 소리가 잦아들었다. 나는 가까스로 흥분을 참아 은화를 일으켜 세우고 옷을 정리한 뒤 공부하는 척 앉았다. 그녀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부끄러워했다.
안채로 사람들이 간 뒤 우리는 다시 껴안고 키스하며 서로를 탐했다. 나는 그녀의 허벅지를 벌리고 그곳을 입으로 애무해 그녀를 거의 기절할 듯하게 만들었고 그녀는 내 것을 열정적으로 빨아주었다. 결국 그녀의 탱탱한 가슴에 뜨거운 정액을 쏟아내는 것으로 그날의 첫 플레이를 마무리했다.
그날 이후 우리 관계는 일사천리로 깊어졌다. 은화는 점점 대담해져 내가 몸을 사릴 정도였고 나는 ROTC 훈련과 학업을 생각하며 조심하려 했지만 그녀의 뜨거운 욕망을 당해내기 어려웠다. 그녀는 하루라도 나를 보지 않으면 안절부절못했고 우리는 매일 공부 대신 키스하고 만지고 핥고 빨며 서로의 몸에 빠져들었다.
여름방학이 되자 나는 예비사관 훈련을 가게 되었고 송도에서 마지막 추억을 만들기로 했다. 바닷물 속에서 다른 사람들 몰래 서로의 성기를 만지고 비비고 문지르는 그 은밀한 쾌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참을 수 없는 욕정이 폭발해 모텔로 달려간 우리는 허겁지겁 옷을 벗고 그녀를 벽에 기대 세운 채 선 자세로 깊이 박아 넣었다.
리듬에 맞춰 강렬하게 움직이며 우리는 오랜 시간 참았던 욕정을 한꺼번에 터뜨렸다. 그녀의 안에서 뜨거운 애액과 내 정액이 뒤섞이며 끝없는 파도가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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