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해보자
한번 해보자
K는 남자 방에.
나는 여자 방에……
이런 식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술을 따르라면 따르고, 노래를 부르라면 불렀다. 특별한 주문은 없었지만, 분위기는 상당히 노골적인 경지까지 치달아 있었다. 누군가의 가슴 사이즈는 어떠냐, 직접 확인해 보라는 말까지 서슴없이 오갔다.
문제는 30분쯤 지나 한 바퀴 돌고 난 뒤였다. 파트너끼리만 한 방에 두고, 나머지 여섯 명은 다른 방에서 마시고 노래한다는 조건. 다른 방의 내용은 묻지 말라는 규칙이었다. 파트너는 여자가 지명하는 대로 정해졌다.
P와 내가 다른 방에 들어서자, 처음엔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그러다 P가 먼저 입을 열었다.
우리 키스해요.
나는 다가가 그녀의 볼에 가볍게 입을 맞추었다. P가 눈을 흘겼지만, 그 눈동자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나는 옆으로 바싹 붙어 그녀의 허리를 감쌌다.
뭐야~ 아까는 썰렁하게 대하더니……
언제요……
나는 시치미를 떼며 더 바짝 밀착했다. 노래를 부르는 동안 P의 팔이 내 목에 감겨왔다. 그녀의 향수 냄새가 코를 자극하자, 다시금 아래가 단단하게 솟아올랐다. 나는 그녀의 허리를 당겨, 발기한 그것이 그녀의 아랫배에 닿도록 했다. P는 그 감촉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움직이지 않았다.
노래가 끝나자 몸이 살짝 떨어졌다. P는 손으로 내 바지 앞을 톡 건드리며 말했다.
아까 그 순진한 아저씨는 어디 갔어~
자리에 앉자마자 내 손이 다시 그녀의 허벅지로 파고들었다.
어머, 어머, 아저씨 손버릇이 나쁘네……
손이 슬쩍 팬티에 닿자 P는 내 손을 가볍게 밀어냈다.
안돼~에~
나는 그녀의 목덜미를 핥으며 다시 허벅지를 문질렀다.
노래 안 해……?
할 거야……
아이…… 으응……
나는 노래 시작 버튼을 눌렀다. 반주가 스피커를 통해 방 안을 울리기 시작했다. P의 웃옷 속으로 손을 넣어 풍만한 가슴을 움켜쥐었다. 물컹하고 따뜻한 살이 손안 가득 차올랐다.
으음…… 왜 이래……
P가 마이크를 잡아 내 손에 쥐여주었다.
노래 해. 누가 들으면 이상하게 생각하겠다……
나는 약간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마이크를 들고 노래를 시작했다. P는 일어나 내 다리 사이로 들어와 서서, 큰 엉덩이를 내 발기한 자지 위로 내려앉았다. 노래하는 내내 P는 엉덩이를 빙글빙글, 슥슥 문질러댔다. 내 자지는 정말 터질 듯이 단단해졌다. 겨우겨우 참으며 노래를 끝냈다.
나는 P를 일으켜 세우고 치마 밑으로 손을 넣었다. 보지 부분을 쓱 문지르고 팬티를 잡아 내렸다. 허벅지에 걸린 팬티를 벗기고, 손가락으로 그녀의 보지를 어루만졌다. 앞뒤로 비비며 살짝 비집고 들어가자, 이미 촉촉하게 젖은 속살이 손가락을 감쌌다.
P는 서서 엉덩이를 나를 향한 채 노래를 계속했다. 나는 바지를 내려 발기한 자지를 꺼냈다. P의 엉덩이를 잡고 당기자, 그녀의 보지가 내 자지 위로 천천히 내려왔다. 미끌거리며 귀두가 보지 입구를 비비다, 곧 구멍 속으로 깊이 미끄러져 들어갔다.
P는 천천히, 깊숙이 내 자지 위로 주저앉았다.
나의 성기가 P의 젖은 구멍 속으로 천천히, 묵직하게 파고들었다. P는 엉덩이가 내 허벅지에 완전히 닿도록 앉아서, 아무렇지 않은 듯 노래방 화면을 보며 노래를 불렀다. 돌아가는 조명과 음악 소리 속에서, P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니 현실감이 희미해졌다. 오직 내 자지에 느껴지는 그녀의 보지 온기만이 선명했다.
나는 P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쓰다듬으며 허리를 조금씩 들썩였다. 엉덩이와 허벅지가 떨어졌다 붙었다를 반복하자, P의 애액이 번지며 결합 부위가 점점 젖어들었다. 엉덩이가 허벅지에서 떨어지는 간격이 조금씩 벌어졌다. 시끄러운 음악 속에서도 미세하게 쑤셔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P는 마이크를 테이블에 놓고, 한 손을 뒤로 돌려 나를 잡아 끌었다.
자지와 보지가 결합된 채로 일어섰다. P가 테이블을 짚고 몸을 숙였다. 곧이어 나는 그녀의 구멍을 본격적으로 쑤시기 시작했다.
쑤걱…… 쑤걱……
음악 반주 소리에도 불구하고, 내 좆이 보지 속을 들락거리는 음란한 소리가 선명하게 들렸다. P의 낮은 신음도 함께 새어 나왔다. 하아…… 하아…… 하아……
치마를 허리까지 밀어 올렸다. 둥근 엉덩이 아래로 내 좆이 들락거리는 모습이 조명 아래 번들거렸다. P의 뒷모습을 바라보니, 엉덩이를 드러내고 보지가 쑤셔질 때마다 앞으로 흔들리며 신음하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웠다.
아…… 이런 기분이구나……
노래 한 곡이 끝나자, P의 신음과 살 부딪히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 울렸다. 나는 쑤시던 것을 멈추고 아무 번호나 눌러 새 노래를 시작했다. 좆을 쑥 빼보니, 애액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손을 아래로 넣어 만져보니 미끄러운 액체가 범벅이었다.
P가 돌아보았다. 그녀의 얼굴에 만족스러운 웃음이 번졌다. P는 소파에 앉더니 팬티를 벗고 다리를 벌렸다. 그러고는 내 손을 잡아당겨 자신의 보지로 이끌었다. P는 소파 등받이에 등을 기대고, 다리를 테이블에 걸쳐 박기 쉽게 해주었다.
허억…… 헉…… 헉헉……
P는 굵직한 신음을 토해냈다. 밀어넣을 때마다 그녀의 도톰한 아랫배와 통통한 보지살이 출렁였다.
아으으으……
P의 신음 끝이 점점 길어졌다. 아으으으응……
……
나는 사정이 임박했다. 급하게 몸을 일으키며 좆을 빼내자마자, 참으려 했지만 정액이 한 줄기 휙 분출되었다. P는 고개를 돌리고 양손을 뻗어 내 좆물을 막았다. 오랜만에 터진 정액의 양이 많아, 울컥울컥 그녀의 손바닥과 보지 털 위로 떨어졌다.
사정을 끝내자 P는 입술을 살짝 삐죽이며 손수건을 꺼내 손과 보지털을 닦았다. 그러나 걸쭉한 액은 완전히 닦이지 않아, 그녀의 보지털을 군데군데 하얗게 물들였다. P는 대충 닦고 손수건을 건네주었다. 내가 자지를 닦는 동안 그녀는 팬티를 다시 입었다.
우리 이제 건너가야지.
P가 호호 웃으며 말했다. 그녀의 얼굴에는 희색이 만연했다.
노래방의 불빛 아래, 우리는 서로의 욕망을 확인한 채 다시 원래의 방으로 돌아갔다. 겉으로는 아무 일도 없었던 듯 평범한 미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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