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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이와의 뜨거운 떼씹 아지트

주소야 (1.♡.251.120) 4 308 0 0 2026.06.10

미연이와의 뜨거운 떼씹 아지트


​하루의 피로를 날려버릴 생각으로 강과장님이 갑자기 저를 불렀다. 

야, 씨리 오늘 저녁에 오랜만에 술이나 한잔 하자. 내가 쏠 테니까 니가 장소 잡아. 나는 속으로 냄비를 따러 가야 하는데 하며 투덜거렸지만, 결국 서강대교 북단에 위치한 그 거대한 횟집으로 자리를 잡았다.

아니나 다를까 서너 명이 모여 회 대짜 하나를 시켜놓고 술을 기울이는데, 옆자리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젊은 아줌마와 아가씨들이 자꾸 눈에 걸렸다. 으으, 쓰파…… 저 아줌마 등 보인다…… 완전 쏠린다…… 강과장이 또 시작했다. 씨티야, 냄비 좀 어떻게 조달 안 될까?

나는 피식 웃으며 잠시 대기하라고 하고 핸드폰을 들었다. 삑삑삑, 오빤데~ 나와~ 졸라 빨리~~~ 시간 없어~~~ 친구 있으면 데리고 나오고…… 나중에 물어보니 그녀는 그날 스케줄이 두 개나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30분도 채 안 되어 그들이 우리 테이블로 찾아왔다.

순진한 동료들은 내 능력에 놀라기보다는 냄비들의 미모에 입을 떡 벌렸다. 200평이 넘는 수산물 총판장은 순간 긴장의 도가니가 되었다. 이년들 쪽팔리게 그렇게 야하게 차려입고 나오면 어떡해…… 분홍색 스판 미니 원피스에 까만 배꼽티, 미니스커트, 수량 초과한 악세서리, 여자 생리할 때 나는 그 페로몬 같은 진한 향수 냄새가 물씬 풍겼다. 서빙하는 직원들이 우리 테이블 주변을 맴돌았다.

오늘 나온 선수는 얼마 전 나이트에서 당일치기로 나의 1승을 더해준 부산 처녀 김혜진이었다. 서울 올라온 지 4개월 됐다고 했다. 그리고 함께 나온 친구 미연. 뽀얀 얼굴에 마른 몸매, 강타와 사귄다는 여고생들에게 시달렸다는 그 간X연을 보는 듯한 미모였다. 아, 완전 쏠렸다.

그녀들은 처음엔 우리 같은 아저씨들과 함께 있는 상황에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나는 미연이에게 귓속말로 사탕발림을 했다. 오빠가 이따가 킹카 소개시켜줄게~ 그러면서 그녀들에게 술시중을 들게 했다. 침을 질질 흘리며 술을 받아먹는 스탭들…… 부어라 마셔라. 소주잔은 어느덧 8병째였다.

강과장이 노래방 가자고 난리를 쳤지만, 나는 진도를 빨리 나가야 했다. 내일 뵙겠습니다 하고 짧게 인사한 뒤 그들을 등지고 동부이촌동으로 튀었다. 목표는 분명했다. 미연이를 먹는 것. 트러블 없이 먹으려면 돌려치기가 필요했다.

한식이가 사는 48평 아파트가 딱이었다. 외모도 좋고, 냄비도 좋아하고, 마인드도 개방적이라 내 의견에 동의할 거라 믿었다. 택시 안에서 바로 전화를 걸었다. 야 한식아, 형이 지금 냄비 둘 태우고 간다. 방 치워놓고 맥주 한 박스에 휴지 두 통 준비해놔.

아파트에 도착하니 이 새끼가 방향제 뿌리고 난리였다. 귀여운 놈. 오늘 콩점수 2점 올리는 거 알어? 그녀들은 이미 술에 취해 있었다.

완샷하면 오빠가 사행시 해줄게! 콜!!! 취한 냄비들이 옵빠빠빠~~ 사행시 쏴줘~~ 하며 혀를 풀었다. 아라쓰~ 자연보호! 자! 자지를! 연! 연마하여! 보! 보지를! 호! 호강시키자~

그녀들은 뒤집어지며 웃어댔다. 썰렁한 유머도 술에 취하면 최고의 개그가 된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나는 슬쩍 한식이를 불렀다. 야 한식아, 분위기도 좋은데…… 우리 간만에 떼씹이나 한번 할까?

냄비들이 어우~~~~~~야~~~~~~~~ 하며 놀라면서도 점점 더 열기를 뿜어냈다. 시간은 아직 11시 반. 미연이는 미니스커트가 불편하다며 반바지를 달라고 했다. 으, 쓰파…… 좋았는데…… 그녀의 빤쓰를 힐끔 보니 겉물이 세 방울쯤 흘린 것 같았다.

반바지를 가지러 방으로 들어간 한식이를 따라가 나는 조용히 속닥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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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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